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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찰나, 히말라야 14좌를 사진으로 만나는 이창수 사진전


도심 속에서 가끔씩 여유를 즐기기 위해 전시회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조금은 답답한 마음이 들던차에 히말라야 14좌의 모습을 2년여에 걸쳐 담아낸 이창수 작가의 사진전이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인의 초대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통해 바라보는 히말라야 14좌였지만, 웅장하고 거대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켜보고 있자니 답답하던 마음이 많이 풀리더군요. 단순히 자연의 절경만이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아침과 저녁, 4계절의 흐름을 느끼며 시간에 대해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해 조금은 생각해볼 수도 있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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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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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사진전 영원한 찰나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장소가 될 듯 합니다. 예술의 전당에서 여유를 즐기기도 좋고 의미있는 사진전도 관람하는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고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잇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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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의 입구에는 파노라마로 뽑아놓은 사진들과 함께 팜플렛을 준비해두고 있습니다. 워낙 절경이다보니 방에 몇장 붙여놓고 싶은 생각이 스치더군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히말라야 14좌의 절경들을 구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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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히말라야 14좌의 전체적인 모습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꾸며놓았습니다. 14좌의 대표적인 사진들도 함께하고 있어 직관적이면서도 어렵지 않은 구성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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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쪽 옆에서는 14좌에 대한 설명과 사진에 대한 설명도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천천히 히말라야에 대해 알아가면서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히말라야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추천할만한 자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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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보고 전시회장으로 눈을 돌리니 히말라야의 설경이 먼저 펼쳐졌습니다. 웅장한 자연, 거칠고 강한 선들 속에 섞여있는 눈들이 눈을 사로 잡았습니다. 한적한 평일 오후 시간에 들러보기를 잘했다 싶을 정도로 거리를 두고 편안히 바라보는 히말라야의 설경들은 명상음악이 깔린 전시장과 어울려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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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이어지는 느낌은 새벽녘과 안개짙은 장면들이었습니다. 설경을 지나 아침이 열리듯 맑은 빛의 사진들이 이어졌습니다. 새벽녘의 빛도 보이고 푸른 빛과 안개 가득한 장면들이 설경과는 또다른 심상으로 이끌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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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에 따라 절묘하게 이어지는 계절감과 시간, 그리고 색상의 흐름이 느껴지더군요. 이제 전시회의 분위기에 익숙해지면서 조곤조곤한 명상 음악과 전체의 분위기도 관망되기 시작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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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된 듯 날아가는 새의 궤적도 인상 깊었습니다. 찰나에서 동요하지 않고 기록으로 담을 수 있는 시선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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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절경들 사이에 이어지는 히말리야 사람들의 모습은 강렬한 색채를 넘어 꾸미지 않은 작가의 시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기좋은 장면이라기 보다는 일상의 모습을 스냅으로 담아두는 모습과 융화되어 편안한 표정들이 마음을 참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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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에 든 사진이기도 하지만, 역시 사람이 있고 그들의 표정에서 보여지는 삶의 순간이 참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히말라야의 절경도 좋지만 이런 사진을 담아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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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히말라야의 별 사진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눈덮인 히말라야에서 시작해서 태동하는 새벽과 색채를 보여주더니 마지막은 보기힘든 별들의 사진으로 마무리 하는군요. 아무래도 히말라야와 별이라는 조합 때문인 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섹션이었습니다. 천천히 생각들을 다시한번 정리할 수 있는 시간도 되어서 개인적으로 충만한 순간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놓치면 아쉬울 영원한 찰나 사진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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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의 입구에는 사진전의 공식후원 업체인 밀레(millet) 멀티샵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록과 엽서도 구입할 수 있고 밀레와 이창수 사진전과의 콜라보레이션 버전의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6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는 사진전에 맞춰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은 30% 할인도 된다니 아웃도어 용품을 좋아하시고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레어아이템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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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진전의 공간에서 히말라야를 주제로 릴레이 토크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사진전도 보고 명사와의 대화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합니다. 7월 11일, 14일, 24일 각각 펼쳐지는 명사 릴레이 토크에는 산악인 엄홍길, 소설가 박범신, 만화가 박재동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벤트 형태로 초대되기 때문에 밀레 공식 블로그 (http://milletcafe.blog.me)에서 신청을 해주셔야 합니다.



"이 포스팅은 사진전 홍보를 위해 밀레 문화사업단이 취재 원고료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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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esame 2014.07.09 13:38 신고

    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가봐야지 하면서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 당장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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