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X3 후기, 스펙으로 살펴보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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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본사 견학, 세계를 겨냥한 준비된 모습을 확인>에서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을 엿보게 되는 기회를 가진 후, 이번에는 화웨이 X3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최신 기종이 아니라고 스펙부터 화웨이 X3 단점으로 이야기를 많이 하기도하고 일부에서는 국내 시장을 우습게 본다거나 중국 휴대폰의 가격 경쟁력이 부족한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화웨이 X3의 스펙을 보면 중급 보급기의 면모를 충분히 갖추고 있고 화웨이 X3라는 이름이 아닌 화웨이 HONOR6라는 라인을 알아본다면 프리미엄 어센트 라인과 크게 격차가 없는 모델로 유럽 등에서는 상당히 히트를 친 모델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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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X3 개봉기, 심플한 구성과 익숙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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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X3를 열어봤습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패키지가 눈에 보이는군요. 솔직한 제 첫 느낌은 외형에서는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이 많이 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이라는 부분이 개인적인 취향을 많이 따르는 부분이기 때문에 판단은 보시는 분들에게 맞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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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X3의 구성품은 본체, 충전용 어댑터, USB 케이블, 전용 이어폰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어디선가 본듯한 박스에는 LG U+ 안내와 보증서와 간략한 설명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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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화웨이 X3의 구성품중 전용 이어폰에 눈길이 가더군요. 은근히 화웨이스러우면서도 기본에 충실한 녀석이고, 헤드셋으로 마이크도 지원되는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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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X3를 손에 들어봤습니다. 5인치 디스플레이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한 손 사용의 범주를 만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뒷면은 통신사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화웨이 X3는 LG U+를 통해서만 유통이 되기 때문에 다른 로고는 볼 수 없을 듯 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에서는 각진 느낌을 잘 살렸고 모서리에 라운딩이 깔끔하게 처리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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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의 우측에는 볼륨버튼과 전원 버튼이 몰려있습니다. 조금 독특하기도 하지만, 화웨이 X3 캡쳐 방법등에서는 장점을 가질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아래에는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USB 포트만 있습니다. 그리고 살짝 라운드로 처리되어 화웨이 X3만의 감성을 살짝 엿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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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볼륨버튼이 이동했기 때문에 사이드의 좌측은 깔끔하게 정리된 것이 또한 특징입니다. 그리고 좌우 사이드와 함께 디자인이 이어지는 윗쪽은 이어폰과 IR센서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부위별로 디자인을 살펴보니 호평 받았던 디자인들의 조합이 떠오르기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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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X3의 재미있는 부분은 유심과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커버로 보호된다는 점입니다. 다른 폰에서 익숙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깔끔한 디자인 처리가 상당히 인상적이더군요.




화웨이 X3 스펙, 저가형 중국폰? 자체 AP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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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명확하고 상세한 화웨이 X3의 스펙은 <화웨이 X3 공식스펙>를 참고하시는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제가 눈여겨본 화웨이 X3 스펙은 AP가 기린 920 옥타코어라는 점입니다. 화웨이는 자체 AP 생산을 통해 가격을 낮출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기린 920의 성능도 스냅으로 상정하면 800대쯤의 성능과 비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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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5인치 디스플레이에 1920x1080 FHD를 채용했고, 램 2GB를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 플래그십 모델들에서 보여지는 최상급 QHD나 3GB 램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이 정도 조합이면 실사용에서는 충분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혼자만 재조명해보는 밸런스형 제품들의 스펙이기도 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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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X3 카메라는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화소보다는 노출이나 프로세서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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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익숙한 조명에 맞춰 바로 테스트샷을 찍어봤습니다. 의외로 노출과 화이트밸런스를 잘 잡는 모습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외부 출사 사진도 정리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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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LTE Cat6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과 블루투스 4.0, 안드로이드 4.4 킷캣 정도의 스펙을 살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일체형으로 3000mAh의 배터리인데, 3000mAh 자체는 괜찮지만 아무래도 일체형이라는 점에서 교체형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길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피커가 뒷면을 향한 것은 개인적인 아쉬움으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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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X3의 스펙을 뜯어보고 있자면 33만원(처음 출시는 52만원)의 가격이라면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조합입니다. 물론, 화웨이의 최신 기종인 어센드 메이트7(Ascend Mate7) 같은 기린 925의 최신 AP를 쓴 녀석과는 스펙에서 차이가 있겠지만, 절대 하위 기종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스펙입니다. 국내에 프리미엄으로 진출하기 보다 33만원의 가성비 따진 보급기 화웨이 X3의 등장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해봅니다.




화웨이 X3, 독특하지만 편리한 UI가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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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자체 개발한 이모션 UI를 사용하는데, X3를 통해 접한 이모션UI는 독특하기도 하면서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4x5 배열도 그렇고 아이콘들의 모습도 상당히 독특합니다. 익숙하지 않으니 조금은 어색해보이기도 하지만, UI에서 편리를 고려한 부분은 은근히 많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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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된 알림창과 심플하게 직관적인 바로가기도 깔끔했고, 설정에서도 기본과 전체로 나누어 빠른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콘들의 직관성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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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에서도 적당한 영문 배열과 한글도 천지인을 기본으로 준비해두고 있습니다. 거기다 제가 재미있게 본 것은 기본UI에서 스와이프 입력을 지원하는 점이었는데, 좀 더 사용해보고 익숙해지면 상당히 재미있고 활용성도 좋을 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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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별도의 어플로 존재하는 테마를 살펴봤습니다, 화웨이 X3의 전체적인 테마를 손쉽게 변경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 지정을 통해 부분부분 자신만의 테마를 만들기도 손쉽게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별거 아닌 작은 부분인데, 은근히 새롭게 느껴지는 것은 저도 화웨이UI를 처음 접해서일 것 입니다. 하지만, 화웨이만의 색깔을 입은 UI로 보기에는 손색없고, 사용성에서도 은근히 편리함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화웨이 X3, 선입견을 버리고 팩트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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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이다, 싼맛에 쓴다, 등등 중국 스마트폰에 대한 선입견을 덜어놓고 화웨이 X3를 바라보면 33만원에 상당히 밸런스 좋고 카메라도 괜찮은 녀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미 중국내에서도 프리미엄 폰으로 포지셔닝을 바꾼 화웨이의 브랜드 이미지를 생각해보면 화웨이 X3를 한국 진출 모델로 삼은 것은 괜찮은 선택인 듯 합니다. 그렇다고 가성비만 생각해서 편하게 권할 수 만은 없기도 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UI에 지금까지 UX를 조금 흔들어야 하고 제한된 통신사와 국내 AS에 대한 우려도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합리적인 선택을 하실 분들에게는 경험과 사용을 추천해드립니다. 함께 살펴볼만한 화웨이의 보조배터리와 전용케이스, 토크밴드는 다음 기회에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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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리뷰를 위해 화웨이 X3를 무상대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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