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KBS 수목드라마 ‘추노’의 ‘민폐 언년이 리스트’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노'에서 언년이(이다해 분)과 송태하(오지호 분)의 키스신 논란 이후 언년이와 연루돼 죽거나 피해를 입은 캐릭터를 모아 놓은 ‘언년이 민폐 24종 리스트’가 화제로 떠올랐다.

이 리스트에는 언년이 때문에 대길이 집이 망하고 데니안과 부하 2명 죽은 것은 물론 언년이 오빠 큰놈이의 죽음, 송태화의 발을 더디게 해 소현세자를 보필하던 궁녀가 죽은 것 등 모든 사건과 사고에 언년이가 있다고 지적한다.

추노 줄초상은 지난 3일 방송에서 혜원을 뒤쫓던 명나라 살수 윤지(윤지민 분)가 송태하의 반격으로 사망하면서 큰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이어 언년의 호위무사 백호(데니안 분)의 사망, 그리고 윤지, 백호 외에도 천지호의 추노패 두 명과 한섬(조진웅 분)의 제주도 동료 다섯 명이 몰살당해, 한 회에 열 명 이상이 죽어 나갔다.

한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극중 인물의 죽음과 관련해서 ‘추노 데쓰노트를 만들어 보자’는 반응이 일고 있다.

한편, 4일 방영된 ‘추노’ 10회는 시청률 31.4%를 기록,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원문출처>







블로그를 검색하다보니,
[추노 이다혜, 언년이 민폐24종 리스트 뭐길래?]
라는 포스트를 보게되었고, 참 정리가 잘된(?) 리스트를 만나게 되었죠.
드라마는 원래 잘 챙겨보는 타입이 아닌데, 원체 주위에서 추노추노추노~~~ 그러길래,
백수된 기념(?)으로 이틀전 구해다가 한 호흡에 9편까지는 봤었죠.
줄초상은 10회였나요? -0-;; 아직 여럿 죽는 모습을 못봐서;; ㄷㄷㄷ;;



그런데, 역사를 살펴서
"남자는 세계를 지배하고, 여자는 남자를 지배한다."
라는 말을 보여주는 예들은 많지 않나요? -0-;;

그럴만한 맨파워를 가진게 언년이이고, 그렇기 때문에 위와 같은 일들이 일어날 수도 있겠죠...
뭐.. 드라마이니 흥미와 이슈를 위해 여럿 불행한 경우를 당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추노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결국은 로맨스가 더 중심이 되는거 아닌가요?
첫 회에서 보여주던 유배니... 정치적 꼬임등 보다는
대길이와 송태하, 언년이의 묘한 삼각관계와 그 꼬임의 미학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더 끄는 듯 합니다. ~_~

어차피 인생 전부를 못 보여준다면 단편적이고 굴곡진 모습들,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부분들을 더 부각시켜서 즐거움을 주는게 드라마이니 나름 이해를 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캐릭터들이 각각 잘 살아나고
액션을 비롯한 화면 연출과 드라마의 진행 호흡이 맘에 들더군요~
(그러고보니 언년이 타이밍에서 진행이 유독 느려져... ㅠ_ㅠ)

그보다 위의 언년이 리스트를 보다보니 갑자기 스쳐가는 사람이 있더군요.






바로 김전일!!! -0-;;
김전일과 얽히면 무조건 죽어나가기 때문에;;;
그 수도 엄청나게 많죠; -_-;; 그렇기 때문에 그 당시에도 '김전일의 법칙'이란게 떠돌아서
사람들의 위트에 엄청 웃고 즐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같은 추리 애니라도 코난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_~;;)

<김전일의 법칙>

 1 . 어떤 곳에 놀러가면 우선 숙박부부터 확인해라. 김전일이라는 이름이 있으면 재빨리 짐 싸들고 그곳에서 탈출해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약 67%의 확률로 죽는다.

2 . 재빨리 짐을 싸서 도망쳐 나와도 약 90%의 확률로 그곳에서 나가는 유일한 통로가 끊어져 있을 것이다. 아마 외다리가 끊어져 있거나 폭풍우로 배가 끊겼을 것이다.
암벽 등반으로 계곡을 건너거나 개헤엄을 쳐서라도 탈출하는 쪽을 권장한다. 이쪽이 살아날 확률이 약간 높다.

3 . 당신이 김전일의 절친한 친구라 해도 안심해서는 안된다. 범인은 김전일과 미유키 이외에는 봐주지 않는다.

4 . 김전일과 함께 있으면 약 75%의 확률로 협박장이니 그와 비슷한 것이 어디선가 나타나게 된다. 그것을 보고 '이것은 10년 전의...!' 라고 놀라는 당신. 안됐다. 첫번째 희생자는 당신이다.

5 . 운 좋게 다른 사람이 첫번째 희생자가 되었다고 치자. 분명히 김전일도 못푸는 밀실살인이거나 불가능 살인일 것이다. 만약 당신이 김전일보다 먼저 트릭을 알아차렸다 해도 어두컴컴한 방에서 혼자 '그래, 그 트릭은...!'이라고 중얼거리지 마라. 100% 죽.는.다.

6 . 희생자가 늘어가면 높은 확률로 당신이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안심해라.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갈 일은 절대로 없다. 누명은 김전일이 100% 풀어준다. 단, 당신은 자살처럼 꾸며서 살해당할 확률이 +50%가 되었다. 유감이다.

7 . 만약 당신이 범인이라면, 누군가 잘못된 추리를 하게 해서 완전 범죄를 완성시키려 할 수도 있다. 이때 절대로 김전일을 그 대상으로 삼는 짓을 해서는 안된다. 그는 당신보다 머리가 좋다.

8 . 단, 당신이 마지막에 자살할 것이거나 감옥에 가는것도 두려워 하지 않고 오직 복수만을 실행할 결심이라면 김전일을 불러라. 당신이 원하는 만큼 다 죽일 수 있을 것이다. 김전일은 트릭을 풀 뿐이지 살인은 안막는다.

9 . 운이 좋아서 다른 사람이 누명을 쓰고 사건이 끝났다고 치자. 안심하면 안된다. 김전일은 집에 가다가 뭔가를 보고 힌트를 얻어서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다!' 라고 외치고는 돌아올 것이다.

10 . 돌아온 김전일은 사람들을 다 불러 모을 것이다. 자살하려면 이때 해라. 괜히 그 자리에 나갔다가 과거 다 틀통나고 있는쪽 없는쪽 다 팔리고 결국 자살하게 된다. 아니면 김전일이 말 꺼내기 전에 자수해라.

11 . 나같으면 김전일 을 제일 먼저 죽인다.



스토리상 그렇게 흘러가는 정도로 생각해야지...
정말 '언년이 법칙' 까지 나오지 않았으면 해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