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폰 레노버 팹플러스 개봉기

하니폰 레노버 팹플러스 개봉기


패블릿 레노보 팹플러스(Lenovo PHAB PLUS)의 소식을 들은 것은 해외에 나가있던 지인을 통해서였습니다. 국내에는 exid 하니폰으로도 알려진 모델입니다. 6.8인치의 독특한 사이즈를 가진 패블릿인데 듀얼유심까지 지원해서 관심이 가기도 했고 7인치보다 조금 작은 그립이 궁금했습니다. 최근에 전파인증 재심사를 두고 말이 좀 있는 모델이긴 하지만 지인이 내놓은 팹플러스를 들였습니다. 행여나 해외에 나간다면 듀얼유심을 활용해볼 생각은 있지만 주된 목적은 태블릿 대용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팹플러스의 개봉기를 통해 간략한 특징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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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디자인이지만 꽤나 괜찮은 만듦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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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보 팹플러스의 박스를 보면서 대략적인 스펙을 알아보겠습니다. CPU는 MSM8939로 명시 되었지만 쉽게 퀄컴의 스냅드래곤 615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CPU에서는 조금 아쉬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6.8인치 FHD 해상도, 2GB RAM이라면 태블릿으로 주로 활용할 목적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을 듯 생각됩니다. 다만 전화기를 사용하고 게임도 해야하는 목적이라면 조금 생각을 해봐야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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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플러스의 포장을 보면서 재미있었던 부분은 유심트레이의 사용법을 직관적으로 정리한 부분이었습니다. 듀얼유심까지는 알고 있었지만 마이크로SD슬롯까지 병행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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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품은 충전을 위한 어댑터, USB케이블, 간략설명서와 보증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해외판이기 때문에 어댑터가 다릅니다. 물론 국내에서는 굳이 사용할 생각도 없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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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플러스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디자인은 개인취향의 영역이기는 하지만 확실히 뒷면의 스피커 부분을 제외하고는 익숙한 디자인입니다. 어디선가 본듯한 디자인의 바리에이션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나쁘다거나 폄하하는게 아니라 그냥 익숙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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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비교를 위해 익숙한 디자인의 이유가 된 아이폰6를 겹쳐보았습니다. 4.7인치와 6.8인치. 전화 등의 메인폰으로는 5인치 이하를 선호하는 개인적인 입장에서 팹플러스는 역시나 전화기로는 무리가 있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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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플러스의 디자인적인 차별성은 뒷면 상단에 포인트로 들어간 스피커가 될 듯 합니다. 멀티미디어를 위한 스피커이고 레노보에서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해서 풍부한 사운드를 지원하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차차 동영상 등을 겪으며 확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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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버튼은 우측면에 모두 모여있습니다. 잠금버튼이 아래쪽에 위치한 스타일입니다. 스크린샷 찍을 때는 상당히 편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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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면에는 유심 트레이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익숙한 방식으로 핀을 이용해 뽑아내야 합니다. 듀얼 트레이가 꽤나 인상적이고 32GB로 부족하다면 MicroSD도 꽂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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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에는 충전과 입출력을 위한 USB포트와 마이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좌우 나사의 홈을 확인해보니 별모양이군요. 디테일마저 익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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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에는 이어폰단자만 단촐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감은 깔끔하게 처리 되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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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손에 든 팹플러스의 모습입니다. 7인치대의 태블릿보다는 날렵하고 그립이 꽤나 마음에 듭니다. 좌우 베젤이 크게 부담없는 정도이기 때문이기도한데 폰과 태블릿의 미묘한 경계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폰으로는 부담스럽고 태블릿으로는 합격점을 주고 싶은 사이즈입니다.


팹플러스의 디자인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면 '작정하고 익숙하게 만들었다'가 될 듯 합니다. 하지만 만듦새는 좋은 편이고 스피커에 포인트를 준 점은 좋았습니다. 특히나 7인치도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6.8인치의 그립은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레퍼런스에 가까워서 마음에 든 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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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팅을 해봅니다. 레노보 로고가 뜨는데 알록달록한 이미지들이 바뀌는군요. 뭔가 신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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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설정 과정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를 연상시키듯 군더더기 없이 진행하더군요. 순정 첫화면은 아이콘에서 커스터마이징이 있어서 조금은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레퍼런스를 닮았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배경화면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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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UI는 레퍼런스를 거의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고 팹플러스만의 기능을 살짝 추가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큰 군더더기가 없어서 오히려 쾌적한 레퍼런스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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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 615와 사양들을 한번 확인해봤습니다. 그냥 참고겸 기록겸 남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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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간단하게 안투투만 돌려봤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겠습니다. 벤치마크 점수는 그냥 참고용이라고 다시한번 생각합니다. 점수는 33633으로 33000대가 나왔습니다. 참고만하고 머리 속에서 지우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지금 사용하거나 경험하고 있는 기기들에 비해서 느립니다. 조금 무거운 앱을 실행하거나 앱내에서 기능을 실행할 때 미묘한 딜레이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레퍼런스를 거의 그대로 사용해서인지 런처 자체가 무겁다는 느낌은 크지 않고 체감 반응 속도는 나쁘지 않습니다. 뷰어나 동영상용으로 사용할 태블릿으로는 합격점을 넘어서는 체감입니다. 다만 메인폰으로 사용은 그다지 권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음에는 좀 더 사용을 해보고 태블릿, 특히 뷰어로써의 활용을 중심으로 카메라나 다른 이야기도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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