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철혈의 오펀스, HG IBO 004 그레이즈 카이(개) 후기

건담 철혈의 오펀스, HG IBO 004 그레이즈 카이(개) 리뷰

<철혈의 오펀스 시리즈 003, HG 슈발베 그레이즈 후기>에서 슈발베 그레이즈를 만들어보고 그레이즈 기체에 대한 호기심이 커졌다. 물론 구해지는대로 전부 모아볼 요량으로 시작했지만 이번에 만들게 된 녀석은 그레이즈 카이(개, Graze custom)이다. 철혈의 오펀스 초반에 등장했던 그레이즈를 발바토스가 쓰러뜨리고 그걸 회수해서 개조한 모델이다. 극중에서는 휴먼데브리라는 열등의식이 있지만 그래서 더 치열한 아키히로가 탑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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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즈의 손 맛, 백팩과 화이트 부품의 포인트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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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주문을 미루고 기다렸던 녀석들이 봇짐 스타일로 도착했다. 일본 여행간 친구의 선물이다. 갓핸드 궁극 니퍼도 목록에 있었지만 이번 봇짐에서는 실패. 그래도 친구가 시간 쪼개서 구할 수 있는 넘버들은 다 구해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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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짐 스타일로 공수했기 때문에 런너를 확인하고 시작한다. 공간을 줄일려고 박스를 포기했지만 친구가 정성들여 순서대로 정리해주기 때문에 작업에는 문제가 없다. 그레이즈 카이도 무사한 것을 확인하고 작업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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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작업 스타일을 바꾸고 애용하는 타미야 패널라이너. 런너 상태에서 1차 먹선 작업을 하기 때문에 상상력을 키워주..기는 개뿔. 그냥 편리해서 사용한다. 30대 중후반 가조리퍼에겐 효율이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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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그레이즈 카이의 가슴과 머리를 만들었다. 아무래도 슈발베를 미리 만들어봐서 그런지 작업이 수월하다. 색분할 화이트 런너와 머리 모양이 조금 차이나는 것 말고 여기까지는 그레이즈 기본 느낌이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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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양쪽 팔까지 색분활로 포인트가 된 화이트 러너가 꽤나 깔끔하면서 느낌을 잘 살려내고 있다.카이의 경우 머리 모양새와 어깨뽕이 더 심플하다. 설정상 부품을 조합하고 대충 공수해서 개조하는 녀석이니 말이다. 개인적으로 카이가 좋은게 오히려 심플하게 각진 라인을 가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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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다리를 만들어줬다. 킬힐 스타일의 다리는 그레이즈만의 특색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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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커트를 만들고 일단 전체 합체. 그레이즈 기본 뼈대에 포인트 컬러가 들어가고 좀 더 헝그리한 모습으로 개조된 카이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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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과 백팩까지 일단 조립하고 기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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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역시 하는 것보다 지우는게 중요하다. 패널라이너 자국을 지워내면서 빠진 부분들은 다시 보충하기도 한다.




반다이의 의도가 보이기 시작하는 그레이즈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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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즈 카이를 조립해보면서 느낀 점은 HG급에서 상당히 완성도를 높였다는 것을 다시금 알 수 있다. 런너의 재질부터 색분할까지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그레이즈 카이까지 3대를 만들어보면서 느낀 것인데, 발바토스를 제외하고는 기체들의 색상이 확실히 단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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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변화만으로 느낌을 살리거나 포인트 컬러 한두개만을 사용해서 도색의 부담도 많이 줄였다. 덕분에 편하게 만들어놔도 완성도 높아보이는 효과를 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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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조금은 단조로워 보일 듯 하지만 성취감과 상대적으로 높은 만족감을 주고 있는 HG IBO시리즈이기 때문에 콜렉션의 욕구를 상당히 불사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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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어깨 기믹도 잘 맞춰놔서 조금 어색하고 한정적이라도 무기도 양손 파지가 가능했다. 부담되지 않는 작업 시간에 상대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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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발베 그레이즈와 비교를 짧게 해봤다. 슈발베가 부스터등을 강조해서 조금 다른 느낌을 만들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라인과 킬힐의 발바닥을 가진 그레이즈의 특징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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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나름의 선과 매력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레이즈 카이 스타일에 한 표를 살짝 던져본다. 물론 개인 취향일 뿐이다. 아미다와 아지의 백련을 상대로 근성있는 파이팅을 보여준 것도 이미지를 끌어올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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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넘버 녀석들도 만들어봐야 알겠지만 그레이즈 카이즈는 발바토스와 함께 IBO 시리즈에서 기억될만한 녀석이 될 것 같다. 002 그레이즈 장교용은 한동안 물건 구하기 힘들 것 같다. 새로운 모델들도 쭉쭉 나올 것으로 생각되니 다시 입고되는 타이밍을 노려서 구해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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