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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엘리트 X2 1012 2in1 태블릿 장단점 담은 실사용 후기


<윈도우 2in1 태블릿 HP Elite X2 1012 스펙 및 특징>글에서 2in1태블릿 HP 엘리트 X2 1012의 스펙과 특징을 정리해봤습니다. 이번에는 실제로 2주 이상을 사용해보며 느낀 점들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보통 후기는 제품의 특징들을 많이 다루는 편이지만 HP 엘리트 X2 1012의 실사용 후기는 현재 세팅해둔 작업환경을 대신할 수 있는가? 라는 관점에서 접근해보았습니다.


2in1 태블릿 HP 엘리트 X2 1012 실사용 후기




1. 맥북 유저에게 윈도우로 어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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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부터 OS X를 중심으로 작업환경을 맞춰두고 있습니다. 그 사이 다양한 모델에서 작업환경을 양쪽으로 바꿔볼까? 라는 시도가 있었지만 쉽지 않더군요. 어느 것이 우월하다기 보다는 저에게는 OS X의 환경이 좀 더 잘 맞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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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에 다양한 제품들을 경험해봤지만 사실 전체 작업용 메인 연장으로 윈도우 기기를 하루 이상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잘 들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키보드와 터치패드였습니다. 정말 단순한 이유겠지만 키보드 작업이 많은 사용 특성상 일단 키보드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쩔 수 없더군요. 거기다 터치패드는 항상 윈도우10을 사용하는데 걸림돌이 되기도 했습니다. HP 엘리트 X2는 스펙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일단 키보드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터치패드도 경험한 윈도우 기기중 꽤 양호한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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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유저 기준으로 HP 엘리트 X2는 개인환경을 꾸리기에 아직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요소들에서 보여지는 장점들 때문에 일단 여러가지 세팅을 다시하며 블로깅을 시도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제품들 중에서는 서피스 이외에는 처음인 듯 합니다.




2. 블로깅을 중심으로 한 작업은?

PC를 사용하는 용도가 아무래도 블로깅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이미지를 쉽고 빠르게 관리해야하고 텍스트만 따로 작업도 해야하고 온라인된 블로그 에디터 툴에서 편집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아무래도 키보드와 마우스의 복합적인 사용량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게임 같이 아주 무거운 작업이 없기 때문에 스트레스 테스트보다는 안전성과 장시간 작업에서의 편안함이 우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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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HP 엘리트 X2에서의 블로깅은 합격점을 넘었습니다. 충분히 HP 엘리트 X2만으로 블로깅과 관련된 작업을 하는데 지장이 없었으니 말이죠. 한번 작업을 시작하면 2~3시간은 기본이고 6~7시간까지 작업을 하는 편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잘하게 거슬리는 부분들 때문에 작업 효율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다른 기기들의 경우는 키보드와 터치패드에서 아쉬운 느낌들 때문에 작업도 더뎠졌던 것에 비해 HP 엘리트 X2는 은근히 부담없는 사용성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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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호흡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나 더 해보고 싶은 것이 배터리입니다. 보통 배터리 테스트를 동영상 기준으로 잡기도 하지만 저는 제가 가진 작업 경험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포토샵, 메모장, 웹브라우저(페이스북) 정도의 리소스를 걸어두고 위의 작업 호흡대로 작업을 해봤을 때 길게 잡는 호흡인 6~7시간은 버텨내더군요. 완충기준이고 인터넷은 와이파이 상황입니다. 반나절 정도? 혹은 취재시 작업용으로는 충분히 활용이 가능했습니다. 몇 번 더 테스트를 해보고 충전 어댑터는 두고 다닐 게획입니다.


HP 엘리트 X2로 블로깅을 하면서 느낀 가장 큰 장점은 '인텔® 코어™ m 프로세서 탑재, 인텔 인사이드®. 더 강력한 솔루션 아웃사이드'의 인텔 6세대 m7코어의 저소음과 키보드입니다. HP 엘리트 X2만 사용할 때는 크게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는데, 맥북을 꺼내보니 미세한 팬소리의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위에서 한번 짚어본대로 m7의 저전력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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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엘리트 X2을 이용한 블로깅에서 사소한 단점은 터치패드였습니다. 마우스를 거의 가지고 다니지 않는 습관이 붙어있는데 제스쳐등의 상황에서 종종 마우스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그렇지만 윈도우 계열 노트북 혹은 2in1 제품중에서는 상당히 좋은 터치패드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3. 2in1 태블릿이니 태블릿의 사용성은?

개인적인 사용기준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후기입니다. 저는 태블릿의 사용량이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뉴스피드를 읽을 때나 이북을 읽을 경우에만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으니 말이죠. 거기다 12인치 윈도우 태블릿? 아직까지 개인적으로는 생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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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뉴스피드를 위한 환경을 만들고 시도해봤습니다. 키보드를 멀리하고 스탠드 모드에서 터치만을 이용해서 피드를 읽어봤습니다. 작동이나 스탠드의 고정성은 좋지만 해상도의 비율상 가로의 내용이 많아 조금 불편하더군요. 손으로 들고 세로모드로 이용하는 것이 좀 더 원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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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의 경우는 리더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일단 제가 경험해본 환경에서는 위의 이미지처럼 화면 절반정도에 폰트 사이즈를 조절하는게 가장 편리하더군요. 이 부분은 주로 4:3 기준의 작은 화면으로 이북을 이용하는 습관 때문이기는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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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이나 이미지(만화책)을 볼 때는 키보드를 떼어놓고 사용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건 의외로 상당히 매력적이라 너무 깊게 빠져들지 않기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업무용에서 놀이기구로 사용용도가 급격하게 변경될 것 같았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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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in1 윈도우 태블릿들이 태블릿에서는 주로 펜의 활용을 염두에 두는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저는 펜을 쓸 경우가 적어서 아무래도 사용하지 않게 되더군요. 하지만 세로모드에서 시원하게 PDF나 문서를 보면서 펜으로 작업이 많은 경우 꽤나 유용해 보였습니다. 사인을 직접받거나 문서에 수정을 하는 사용에는 꽤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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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엘리트 X2의 태블릿으로의 접근을 정리해보면 윈도우라는 특성을 감안해야 합니다. 다른 플랫폼의 태블릿과 유사한 활용보다는 윈도우 태블릿의 사용성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동영상이나 이미지 뷰어로는 탁월했고 나머지 뷰어로는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태블릿에서 HP 액티브 펜이라는 도구의 결합은 상당히 강력하지만 개인의 사용성을 고려해야할 듯 합니다.


* HP 액티브 펜에 대한 후기는 디자이너 감성으로 접근한 브루스님의 <디자이너가 이야기하는 와콤 태블릿 노트북, hp elite x2 의 사용가치>글을 대신합니다.




4. 사용환경의 확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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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엘리트 X2의 컨셉은 엔터프라이즈의 활용입니다. 고급 스펙과 타겟을 비즈니스 작업환경에 맞춘 만큼 이동성과 함께 확장성이 중요해집니다. 이를 위해 HP 엘리트 X2는 도킹스테이션을 준비해두고 있습니다. 회의나 외부에 움직일 때는 HP 엘리트 X2만으로 커버가 가능하고 사무실이나 집에서는 WiGig를 이용해 연결하는 것만으로 확장된 환경을 꾸릴 수 있습니다. WiGig를 통해 연결해서 언제든지 선없이 편리하게 연결도 되지만 웬만한 작업에서 딜레이도 거의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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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도킹 스테이션의 구성과 특징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인터넷 케이블을 직접 연결할 수 있고, USB 포트가 3개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도 DP포트 2개와 RGB 케이블을 지원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DVI 포트와 HDMI 포트가 빠진 것입니다. 개인의 사용환경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DP포트와 RGB포트의 조합은 조금 애매한 부분이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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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도킹스테이션을 세팅하고 데스크탑처럼 환경을 확장해봤습니다. 실제로 연결되고 반응까지도 괜찮고 외부모니터 출력에서도 성능의 저하는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확장으로 맞춰 듀얼 스크린으로 두고 터치용으로 활용하기도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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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킹스테이션을 갖출 경우 2in1이 아니라 3in1이라고 불러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5. HP 엘리트 X2 총평, 장점과 단점은?

HP 엘리트 X2를 2주 정도 개인적인 사용성에 맞춰 활용해 봤습니다. 블로깅과 웹작업이 많은 환경에서 HP 엘리트 X2는 상당히 흡족한 사용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윈도우 계열에서는 레퍼런스 모델로 인식되는 서피스 제품들이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다른 제품들은 일단 비교부터 되는게 사실입니다. HP 엘리트 X2는 서피스 이외에 처음으로 만족하며 사용해본 2in1 윈도우 태블릿으로 기억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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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사용해본 HP 엘리트 X2의 장점을 간략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m7의 저소음, 저전력

2. 합리적인 두께의 탄탄한 본체

3. 피치도 만족스러운 키보드

4. 동일 스펙에 비해 더 부드러운 HP 액티브 펜

5. 의외로 엔터테인먼트 기기로의 강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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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HP 엘리트 X2의 아쉬운 점 정도인 단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대기전력 - 윈도우 문제

2. 터치패드 - 윈도우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했으나 제스쳐의 디테일등이 아쉽

3. 소리의 방향성 - 뱅앤올룹슨의 좋은 소리지만 주로 뒤를 향하는 불편

4. 슬립모드에서 깨어날 때의 버벅임 - 윈도우 문제

5. 충전포트의 위치


단점이나 아쉬움으로 생각난 것들은 사실 윈도우 머신에서의 아쉬움이나 상대적인 이유가 많습니다. 여기에 장점을 더해보면 윈도우 머신 중에서는 빠지지 않는 최상의 성능과 편리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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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엘리트 X2의 스펙과 가격이 접근하기 편한 모델은 아닙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용성에 비춰 2in1 제품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꼭 체크하고 경험해보길 권해드리는 모델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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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한진 2016.03.28 10:41 신고

    잘 봤습니다^^
    아답터를 사용하더라도 HDMI 연결이 불가능 한건가요??

  2. BlogIcon 한진 2016.03.28 11:52 신고

    고맙습니다!^^ 어제 홈플에서 샀는데 증정품으로 오는 유선독에 당연히 hdmi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없는 것 같아서 멘붕이였습니다.

    • Favicon of http://bungq.com BlogIcon 붕어IQ 2016.03.28 11:54 신고

      저도 간만에 케이블 좀 뒤져서 HDMI-DP 케이블을 끄집어냈다죠! ㅎㅎㅎ
      확장하면 꽤 재밌는 환경이 되더군요~ 도저언!!!

  3. Favicon of http://mobano.net BlogIcon 모바노 2016.03.29 15:41 신고

    스탠드가 독특하게 생긴것 같습니다. ^0^

  4. BlogIcon 한진 2016.04.02 11:26 신고

    usb C to hdmi 변환아답터 구매 후 hdmi 연결 해봤는데 인식이 안 되네요.. 자체적으로 따로 세팅을 하는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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