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IBO-018 그레이즈 아인 후기

HG-IBO-018 그레이즈 아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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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IBO(철혈의 오펀스) 시리즈의 마지막 넘버를 구했다. 잠시 한 눈 파는 사이에 품절 크리 먹어서 한동안 기다리게 만들더니 지인 형님의 오프라인 발견으로 조금 비싸게 선물(?) 받았다. 그레이즈 찍어내기의 마지막이기도 하지만 아인(EIN)기는 조금 특별하니 즐거운 마음으로 조립해보자.



그레이즈면서 그레이즈가 아닌 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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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말장난 같은 부제를 사용하게 되었지만 실제로 그렇다. 극중에서도 아인이 부상을 당하면서 아뢰야식의 본래 의미를 살린 시스템에 올라가게 되는데 그게 그레이즈 아인기. 아뢰야식을 이용해 전신을 싱크해버린 아인은 어찌보면 순수한 복수만이 남겨진 기계에 가까워진다. 그런 느낌을 물씬 풍기는 기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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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보다가 놀란건 발가락 모아 콕! 장면을 그대로 재연해놨다는 것이다. 어떻게 할런지 일단 기대하며 조립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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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를 보니 간단한 라인 포인트나 표정도 심플하게 끝내겠구나 싶다. 아인기는 전체 톤만으로도 존재감 풍겨주니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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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과 머리를 만들었다. 가슴은 전형적인 그레이즈 프레임을 보였고 머리도 기본틀은 그레이즈였지만 좀 더 복잡한 기믹과 꾸밈이 들어가 있다. 스티커는 역시 가슴과 얼굴에 붙이고나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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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은 그레이즈의 모양새를 하고 있지만 조금 다른 기믹이 들어간다. 어깨뽕도 독특하고 재미있다. 양쪽을 만들고 찍어보면 그레이즈의 선을 유지하면서 뭔가 달라진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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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는 그레이즈스럽다. 다만 발이 4지 형태로 바뀌어서 조금은 어색한 느낌이 있다. 가동률과 안정감의 그레이즈인데 뭔가 불안해보이기도 한다. 양쪽을 만들고 결합시켜 놓으면 커도 그레이즈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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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으로 들어있는 큰도끼 2개와 어깨에 장착하는 게틀링을 제외하면 스페어는 손발 부품이 전부다. 심플하니 뭔가 카리스마로 승부하는 기체답다는 생각도 든다.



덩치와 카리스마로 승부하는 아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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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비례를 보면 어깨가 조금 과장됐다 싶을 정도의 느낌을 받는다. 그레이즈의 날렵하면서 밸런스 잡힌 프로포션보다는 묵직한 존재감을 표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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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과 스페어 부품은 단촐하다. 특히 발끝을 모아놓은 부품은 극중 한 장면인 발차기를 위한 부품이라는게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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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시원하면서도 기본 톤 배열만으로도 나쁘지 않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얼굴도 간단하게나마 열리고 닫히는 기믹이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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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쪽은 영락없는 그레이즈이고 허리를 뒤로 접었다 펴는 기믹도 그대로 살아있다. 다만 아인기의 전체 무게가 조금 더해져서인지 허리에 조금 부담이 가는 느낌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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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O 시리즈는 기체들의 발에 신경을 쓰게 되는데 아인기는 위에서 잠시 살펴본 것과 같이 4지형태를 보여준다. 비주얼은 저래도 은근히 안정감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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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무장을 입히고 포즈를 잡아봤다. 쌍도끼에 생김생김이 뒷골목에서 갑자기 툭 튀어나오면 진짜 무서울 듯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특히 허리를 뒤로 접히고 늘어진 모양새를 잡아보니 에반게리온이 떠오르기도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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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징에 소질이 없기도 하거니와 존재감으로 승부하는 그레이즈 아인기이기 때문에 큰 포즈보다는 묵직함에 살짝 맛간 정신머리의 느낌이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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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비교를 위해 그레이즈 카이가 등장했다. 1.5배 정도의 차이가 난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그레이즈 계열이라는 공통적인 특징들은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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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결투다. 발바토스 6형태와 그레이즈 아인기의 대결. 아뢰야식을 이용한 극한의 승부장면이기도 하고 의식이 줄어들고 폭주한 아인에게 맞서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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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씬을 재현한 것은 아니지만 이 대결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뭐니뭐니해도 발가락 모아 킥! 이 한 장면을 위해 스페어 부품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재현을 해주긴 해줘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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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발가락 모아 킥은 인상적인 장면이기도 하지만 아인기의 밸런스를 자랑하는 포징이기도 하다. 가동률이 이 선을 넘어서지는 않지만 바디 밸런스로 안정감은 상당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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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혈의 오펀스 마무리에서 인상 깊었던 아인기. 충직한 아인의 모습에서 분노와 증오, 복수만 남아 화신으로 분했지만 나름의 신념을 지키는 모습이 보인다. 독특한 사이즈와 아뢰야식의 본래 모습을 보여주며 2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어준다.

이로써 IBO 시리즈 넘버가 모두 끝났다. 다음에는 리뷰는 하지 않은 002 그레이즈 장교기를 포함해서 IBO 전체 기체를 두고 특징들을 살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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