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8, 언팩에서 살펴봐야할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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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자정. 삼성 갤럭시 S8 언팩 행사가 있었다. 1시간여 동안 진행된 언팩 행사는 대체적으로 산만했고 지루했다. 갤럭시 S8만이 아니라 기어VR, 기어360까지 모두를 이야기하기에는 1시간의 시간이 짧았나보다. 그래서 속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이런거 있다는 식으로 너무 간략하게 이야기 했다. 일단 사이사이 스쳐간 내용들의 포인트만 일단 짚어보자.



큰 그림은 그렸으나 스케치만으로 끝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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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키노트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간략히 정리해본다. 감성적인 광고는 잘 만들었다. 실제 삼성의 제품들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장점들을 잘 녹여냈다. 그런데 뒤이어 이어진 발표들은 내용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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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언팩 행사에서 기억에 남는 키워들은 A New Era of Smartphones, Heritage of Innovation, Mobile Gateway로 압축된다. 그런데 셋 다 참 좋은 말이고 진취적인 내용들이다. 그런데 정작 내용들은 그것들을 다 보여주지 못한 느낌이다. 무엇이 새로운 시대이고, 어떤 혁신의 유산으로 이어지는지 머리 속에 남지 않는다. 물론 모바일 게이트웨이로 이것저것 다른 친구들 설명은 나름 명분으 갖추지만 명분만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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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갤럭시 노트7 때문이라도 말을 조심하고 아끼는 자세를 보일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그래도 이번 키노트는 너무 말을 아껴서 기대감이나 정보마저도 부족했다. 거기다 많은 제품을 이야기하려니 흐름도 애매해서 산만하기도 했다. 분명 컨셉처럼 뉴에라, 이노베이션, 게이트웨이의 그림은 그렸으나 키노트에서는 납득시키지 못했다. 이제 남은건 제품으로 말하는 것이리라.



갤럭시 S8, 사라진 홈버튼 10nm의 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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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8에 대해서는 특별히 장점을 두각시키지 않았다. 이미 루머로 많이 알려져서 그런지 아니면 다른 친구들 때문에 시간을 줄여야해서 그런지 겉핥기의 정보만 전달된 느낌이다. 그 중에서 몇몇 눈에 보이는 차별점을 중심으로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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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5.8인치(플로스는 6.2인치) 곡면 디스플레이다. 전면의 홈버튼을 없애고 스크린을 키웠다. LG G6에서 이미 시도한 방법이고 이제 삼성이 곡면으로 보여줄 차례이다. 특별히 다른 특징이나 활용법을 이야기하지는 않았다. 사용자들이 알아서 쓰면 된다고 이야기하고 끝났다. 색상은 5가지가 준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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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8도 홈버튼을 없앴다. 그렇다면? 삼성은 인비져블 홈버튼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런데 디자인만 다르지 소프트키와 뭐가 다른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 스킨만 씌우고 다른 이름을 붙여놓은 것일까? 홈버튼이 사라진다는 것에 대해 사람들의 걱정이 많다. 그것을 풀어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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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나노 프로세서. 정식 명칭도 키노트중에는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CPU 10%, GPU 21%의 증가 효과가 있다. 발열에 대한 걱정도 있지만 일단 2017년을 이끌 AP가 될 듯 하다. 이제 스냅드래곤 835도 해금되니 다른 제조사들의 움직임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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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기존 제품들과 대동소이할 것이다. 다만 후면의 모습에서 지문 인식 스캐너의 위치가 애매하다. 루머나 유출로 볼 때부타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기도 했지만 실제로 애매한 위치가 될 듯 하다. 실제로 사용해보며 느낌을 정리해봐야할 듯 하다.



갤럭시 S8에서 시도하는 새로운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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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에서부터 지문인식 센서의 위치를 이야기할 때 개인적으로는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평소 지문이 약해서 잘 사용하지 않는 탓도 있지만, 삼성이 뻔히 알면서 센서를 저 곳에 두었을 때는 다른 이유도 생각을 해봐야 하기 때문이다. 역시나 삼성은 보안의 중심을 홍체인식과 안면인식으로 옮겨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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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안 방식을 늘어놓으면 이제 5가지나 된다. 지문은 이제 중심이 아니라 하나의 선택지가 되어버렸다. 때문에 새롭게 적용될 안면인식과 업그레이드될 홍체인식의 완성도가 더 중요해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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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이렇게 홍체인식과 안면인식까지 추가를 한 이유는 삼성패스(SAMSUNG PAS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전체의 보안을 책임지는 녹스와는 달리 개별적인 암호화를 통해 한번 더 보안에 힘을 기울였다. 그게 삼성패스다. 너무 짧게 설명해서 상세한 정보나 경험이 부족하지만 접근의 편의성과 속도가 중요하다. 지문보다 스크린을 바라보는 자세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홍체나 안면인식이 더 유리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기대에 못 미치는 빅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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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나름 차별적으로 준비한 서비스가 빅스비(Bixby)이다. 애플이 시리, 구글이 구글 어시스턴트, MS가 코타나를 준비하듯 삼성도 음성 비서 서비스를 준비했다. 사실 버튼 하나를 할애할 정도여서 나름 기대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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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설명 중 특정 행동들은 직접 입력을 해야한다. 음성 서비스는 음성으로 모든게 끝이나야 하는거 아닌가? 굳이 다른 스텝을 거쳐야 한다면 음성 서비스를 이용할 이유가 있는가? 좀 더 경험을 하고 발전할 모습을 기대해봐야 하겠지만 현재의 모습으로는 합격점을 주기 어려울 듯 하다.



전용독에 연결하면 PC처럼 사용환경이 변하는 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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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었다. 전용독에 갤럭시 S8을 꽂으면 PC처럼 사용 환경이 변하다. 다만 안드로이드 기반이기 때문에 실제 PC 같은 환경을 기대할 수는 없다. 그래서 시연에서도 슬쩍 윈도우 앱들을 소개하는 정도를 보여줬다. 태블릿 모드의 확장 정도로 생각되지만 일단 자세한건 좀 더 경험을 해보고 이야기를 해야할 듯 하다. 전용독의 가격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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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번들 이어폰이 AKG 이름을 달고 나온다. 그리고 출시는 4월 21일. 3주 정도 기다리면 실제로 출시가 되고 소비자들의 평가를 받을 것이다. 가격도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이번 키노트에서 내용이 너무 부족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실물을 만져보고 이야기를 이어가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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