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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티스토리 결산을 보며 스스로를 토닥거리다

2017년을 정리하고 2018년을 맞이하며 스스로 이런저런 반성과 목표를 세워가고 있다. 그러던 중 티스토리에서 2017년 결산을 해줘서 블로그에 대한 목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단순히 수치를 통한 지표가 아니라 내 블로그에서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물어보는 짤막한 질문에 조금은 놀랐다. 하지만 망설임 없이 ‘솔직한 IT’를 쓰고 있는 스스로가 대견스러워졌다. 몇 년동안 계속해서 던져왔던 ‘쉬운 IT’는 스스로 채웠나보다.


내가 블로그를 통해 기록하고 싶은 이야기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 쉽고 솔직한 IT이다. 지금까지 변화하며 지켜왔고 올 해도 열심히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과 같은 말이다.


이제 티스토리에서 알려준 지표들로 ‘붕어IQ의 세상사는 이야기’를 되돌아본다.



1% 부지러너, 참 마음에 드는 칭찬

2017년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수치로 결산해준다. 꽤 재미있는 항목들로 정리했고 1년을 돌아볼 시간은 괜찮은 듯 하다. 해시태그로 정리된 내용들이 나에 대한 결과들이다. 상위 1% 부지러너, 10년차 블로그, 상위 3% 댓글부자 공감부자, 200+ 포스팅, 900만+ 방문자 등등. 부지러너 항목에서 1%라니 이게 가장 마음에 든다. 2017년도 나름 게으리지 않게 스스로의 약속을 지켜왔구나 싶다.

2017년에는 255개의 글을 작성했구나. 2017년에는 그래도 취미와 게임의 항목들이 조금은 늘어나기도 했다. IT 블로그를 하며 가능한 주제를 통일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글은 가능한 배제해왔다. 2017년에는 건담과 디아블로3 이야기를 그래도 조금씩 정리했던게 기억난다. 블로그 이름이 세상사는 이야기이니 앞으로 오덕스런 나의 취미들은 좀 더 분량을 늘려보기로 다짐한다. 응?


255라는 숫자는 아마 달력에서 빨간 날을 제외하면 나오는 숫자일 것이다. 토일과 휴일을 제외하고는 빠짐없이 글을 내보내고 있다. 매일 하나의 글. 스스로와의 약속이었지만 충전이 필요해서 주말과 휴일은 쉬기로 했다. 글로 정리하지 못한 것들도 늘어났지만 좀 더 생각과 경험을 늘릴 수 있어서 마음에 든다. 많은 글보다 좋은 글에 항상 고민하자.


아이폰, 후기, 이용, 사용, 활용, 정리… 단순한 정보 정리보다 작더라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늘려왔다. IT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쉬운 내용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알면 도움이 될 만한 팁과 활용법들 말이다. 유입은 적어지지만 감사의 리플을 받는 재미가 늘었다. IT라면 알못을 외치며 어려워하는 주변 사람들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좀 더 고민하고 다가서야지.


900만명이 다녀갔다. 작년 지표에서도 비슷했다. 욕심에는 1,000만명이 되면 좋겠지만 숫자에는 너무 연연하지 않기로 했다. 숫자를 따르기보다 항상 그랬듯 내가 나누고 싶은 정보와 기록을 남기면 숫자는 따라오겠지. 11월이 되면서 티스토리 서버 이동 등으로 유입량은 줄어버렸다.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다시 시작하는 마음이다. 사실 그 계기로 좀 더 편하게 내가 원하는 글을 쓸 수 있게 되기도 했다. 2018년에도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필요한 정보들로 IT를 조금이라도 쉽고 편하게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다.


포스트당 2,297번 조회 되었단다. 사실 견인을 하는 글들이 주로 있다. 메인에 노출되는 글들이다. 그 사이에서 검색으로 찾아준 글들이 눈에 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더 흐믓하다. 직접 경험하고 답답해할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던 글들이다.


2017년 가장 핫했던 글은 ‘갤럭시 S8 사용후기, 3주만에 유심을 빼다’였다. 공감도 많았고 욕도 많이 먹었다. 그래도 모두가 생각해볼만한 주제였고 누군가는 한번쯤 이야기를 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해줘서 외롭지는 않았다.


이렇게 되돌아보니 2017년에 있었던 일들이 스쳐가기도 한다. 상위 3% 항목들이 많지만 그건 2017년 남겨두기로 한다. 2018년도 붕어IQ다운 글들을 묵묵히 이어갈 수 있기를 그리고 더 좋은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정보와 생각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2017 티스토리 결산(바로가기)에서 붕어IQ의 결산 내용을 좀 더 볼 수 있고 칭찬도 해주실 수 있습니다.

2018년도 부족한 ‘붕어IQ의 세상사는 이야기’에 관심가져 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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