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WWDC 2013, 기대되는 4가지 소식 총정리!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센터(Moscone Center)에 WWDC 2013을 위한 장식들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0일 열릴 WWDC 2013을 둘러싸고 많은 루머들과 예상들이 있었지만, 이제서야 슬슬 윤곽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아껴두었던 WWDC 2013에 대한 기대를 4가지 정도로 정리해볼까 합니다.



iOS 7


이번 WWDC 2013의 가장 큰 기대는 아무래도 새로운 iOS인 iOS7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미 배너에서 여러가지 색이 그라데이션된 심플한 "7"이 새겨진 배너가 유출되었기 때문에 가장 높은 확률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근 안드로이드의 발전에 비해 조금은 더딘 iOS의 발전 속도를 생각해보면 이제 좀 더 변화된 모습을 보일 때가 되기도 했겠죠?




이미 완성도 높은 컨셉들도 많이 나오면서 iOS 7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는데요.

일단, 아이콘 등에서 플랫(Flat)하고 아쿠아 느낌이 사라진 심플한 모습을 많이들 예상하고 있고, 저도 아마 유사한 형태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We recognized that Jony had contributed significantly to the look and feel of Apple over many, many years and could do that for our software as well,” Cook explained. “And I think [what he's done] is absolutely incredible.”

얼마전 D11컨퍼런스(AllThingD conference)에서 팀 쿡이 조니 아이브의 디자인에 대해서 전폭적인 지지를 보이며, 소프트웨어에서도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부분에서 디자인적인 변화는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브의 영향력을 재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다만, 단순한 디자인만이 아니라 더욱 중요한 것은 UI에서 동반하는 UX과 될 것인데, 어떤 편리성과 새로움, 그리고 OS X와의 통합에 한걸음 다가가는 지가 관건이 되겠지요?




iOS6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Auxo - 붕어IQ

그리고 위의 'Simply Zesty'의 컨셉 동영상의 UI도 좋지만, 의외로 iOS가 탈옥된 Cydia에서 많이 차용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Auxo의 기능들 중 어느정도가 적용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보기도 합니다.




OS X 10.9


두번째 유력한 소식은 OS X의 새로운 버전입니다.

10.9로 예상되는 이번 OS X도 파도 배경에 심플하게 X만을 암시하고 있어서 많은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이번 새로운 버전에 기대되는 새로운 기능은 풀스크린(Full Screen)상태에서 멀티 스크린(Multi Screen)을 지원하게 되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해보게 되는군요. 그리고 경쟁사인 구글에서 음성을 지원하는 새로운 검색 방식등을 선보인 시점이기 때문에 시리(Siri)를 활용한 새로운 검색과 앱 실행등의 활용성이 추가되지는 않을까요?




그리고 iOS와 OS X의 발전을 통해 점점 연결점을 높여간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UX의 통합을 위한 또다른 한걸음을 보여줄 것 같아서 기대를 가지게 되는군요. 대표적으로 iMessage와 알림(Notification)등을 통해 점점 OS X의 활용성을 통합해가고 다른 기기들간의 UX 공유를 넓혀간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10.9도 충분한 설레임을 선물해줄 것 같네요. 




iRadio


이번 소식 역시 많은 루머들이 있었고, 애플의 행보를 지켜보면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이름은 명확하지 않지만, 무료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서비스는 이미 존재하는 스트리밍 서비스인 Pandora나 Spotify와 같은 형태가 될 것 같다는 예상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애플이니 또다른 것을 준비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바로 Genius의 활용이죠. 자신이 선호하거나 이미 기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맞춘 서비스를 기대해보게도 되는군요.

그리고 iTunes의 음원 서비스와의 연계인데, 무료로 스트리밍 되는 라디오를 듣다가 음원 구매로 바로 연결되는 편의를 제공해주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기본은 편의를 제공하고 수익과 연계성을 갖추는 것. 애플이 잘하는 것이고 iTunes의 막강한 음원 인프라를 생각해보면 상당히 높은 가능성이라고 생각되는군요.




하드웨어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WWDC 같은 큰 행사에서 전해지는 소식은 마케팅적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그냥 소프트웨어를 알리는 자리로만 활용하기는 조금 아쉽겠죠? 아무래도 새로운 기기의 등장은 필수적이라고 생각되는데, 문제는 무엇이냐!가 될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시리즈? 아이폰 5s? iWatch? 등의 루머들도 있었지만, 아직은 조금 시기상조이고 루머등으로 뭔가 구체화되는 느낌이 적기 때문에 이번에는 조금은 다른 접근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군요. 




거기다 최근 하드웨어에서의 가장 핫 이슈는 대만에서 열렸던 computex등에서도 입증된 인텔의 하스웰(Haswell)이 아닐까요? 특히나 하스웰의 저전력과 그래픽을 향상이라는 특징이 잘 살아나는 부분은 아무래도 맥북프로와 맥북에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하스웰을 장착한 경쟁 제품들과 눈에 띄게 차이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새롭게 리프레쉬된 모델들이 나올 타이밍이라는 것이 예상입니다. computex에서 보여지는 다른 제품들이 이미 맥북프로의 레티나 해상도를 넘어서는 것들도 있고, 전력등의 부분에서 우위를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애플의 입장에서도 마냥 넋놓고 있지 않을 듯 합니다. 그리고 한번쯤 바꿔줄 타이밍이 왔다는 것은 알고 계시겠죠?




역시나 하스웰의 영향으로 맥프로(Mac Pro)에서도 변화가 있지 않을까? 라는 예상도 해보지만, 아무래도 하스웰이 노트북등에 특화된 녀석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가능성은 조금 낮을 것 같네요.




열매는 무르익었다. 이제는 즐기면 된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대한 루머도 유난히 적었고, iWatch에 대해 부풀었던 기대감에 비해 이번 WWDC 2013에서는 전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과 관련된 소식은 오히려 적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iOS 7과 새로운 OS X의 등장은 또다른 디바이스에 대한 앞으로의 흐름도 또한번 예상해볼 수 있게 해줄 것이고, 그 자체만으러도 상당히 기대되는 변화를 품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만족스러운 키노트가 될 듯 합니다.


유력하게 기대되는 기능은 아니지만, iCloud와 관련된 변화도 예상되지만, 큰 변화라기보다는 기능 개선정도의 소식이 되지 않을까? 추측해보게 되는군요.


그리고 개인적인 관점이지만, 잡스의 키노트를 그리워하겠지만 잡스의 그늘을 벗어나 자신의 색을 보일 팀 쿡의 키노트 무대도 무척이나 기대가 되는군요.


날씨가 벌써부터 여름을 재촉하는 6월이지만, 새벽부터 또한번 흥분하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오전에 민방위가서 충전(?) 제대로 해둬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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