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용 파이널 판타지 7은 아직 이르다...



'Final Fantasy VII' port is 'years' away on iOS and Android because it's too big, says producer

- The Verge

올드 게이머로 나름 기다려왔던 파이널 판타지 7(FF VII)의 모바일 버전 출시일이 또다시 미궁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스퀘어 에닉스의 프로듀셔인 Takashi Tokita는 iOS의 앱스토어에서 허용하는 용량이 2GB까지이기 때문에 파판 7의 출시가 어렵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증명하는 이유로 PC판 파판7의 용량이 3GB였다는 것인데요.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앱당 4GB를 허용하고 있으니 뭔가 신빙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파판 시리즈는 6를 가장 명작으로 생각하기는 하지만, 파판 7 역시 기념비적인 작품이고 모바일로 나온다면 다시 플레이해보고 싶은데 말이죠. 이미 루팅을 하고 PS 에뮬레이터를 이용하면 충분히 즐길수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좀 더 기다려봐야겠지요?

Takashi Tokita는 좀 더 궁색하게 파판 1~6의 결과가 좋으면, 7을 내놓겠다는 뜻을 내비치는군요. 이런말로 다른 시리즈의 프로모션은 어려울텐데 말입니다.


제작비 대비 효율을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스퀘어에닉스이니 쉽게 결정을 못하는건 이해하겠지만, 궁색한 변명처럼 들리는 이유들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가진 건 추억과 설레임이지 전혀 새로운 무엇이 아니니 말이죠. 당시 어려서 이해하지 못했던 즐거움이나 여러가지 환경(게임기와 게임이 비쌌지!) 다시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그 말이 얼마나 상처고 분노를 일으키는 지 만들어본 사람이면 알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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