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IBO-008 구시온 후기, 만로디 치고 발바토스에 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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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어스 소속으로 등장부터 중무장과 큰 해머를 특징으로 보였주었던 구시온이다. HG[각주:1] IBO[각주:2] 넘버링은 008[각주:3]. 첫인상은 그냥 무식하게 튼튼해 보이고 힘 좋아보이는 녀석이었는데 반응이 건담과 같다는 것이 조금 독특했다. 액제전때 남은 72기의 건담 프레임을 사용하고 있고 거기다 브루어스의 중무장을 덮은게 구시온이다. 14화쯤 되면 아키히로와 함께 해체하는 장면이 스치는데 건담의 얼굴이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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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뭉실 두꺼비를 닮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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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살펴본 만로디와는 다르게 구시온은 좀 더 육중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그런지 런너만 봐도 뭔가 큼직큼직하다. 다른 넘버링보다 조금 더 많은 스티커를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그래봐야 도찐개찐이다. IBO(철혈의 오펀스) 라인들이 꾸미기보다 확실히 톤 변화로 맛깔을 잘내고 있다는걸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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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과 머리의 조립은 어렵지 않았다. 두리뭉실해도 은근히 레이어쳐진 구조 덕분에 손맛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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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은 프레임을 조립하는 느낌인데 뭔가 조금 아쉽다는 느낌이 있다. 귀여움으로 승부하는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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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과 팔을 만들고 잠시 대기 시키며 고정해두었는데 여간 귀여운게 아니다;; 육중하다는 표현도 좋지만 둔해보이기는게 사실이다. 그래도 건담의 출력으로 고기동을 보여주었으니 귀염다고 생각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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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도 적당히 레이어가 되어있고 조립하는 맛은 괜찮았다. 하지만 숏다리에 가동률은 그다지 기대를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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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준비되었어요 라는 자세가 나온다. 하는 짓이나 극중 역할은 악역인데 이런 포즈를 잡고 있으니 기체는 역시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는 생각도 스친다. 들어있는 무기는 극중에서 인상적인 큰 해머와 머신건이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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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번 해체하고 먹선자국 지우기 해주고 다시 만나보기로 한다.




독특한 선을 보여주는 구시온,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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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온의 전체적인 비례는 독특하다. 이렇게 빵빵한 기체는 참 오랜만에 만들어보는데 하체비만이었던 돔이나 즈고크의 비례와도 또 다르다. 얼굴 생김은 그냥 딱 개구리나 두꺼비를 연상시켜주고 무천도사의 등껍질을 빌려온 듯한 뒷테도 나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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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의미를 가진 것인지는 궁금하지도 않지만 스커트에 포크가 새겨진다. 생긴거랑 다르게 앙증맞다는 생각이 스친다. 그냥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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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O 시리즈는 현재 몇가지 방향의 기본 프레임이 있는데 특징은 발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구시온의 발모양도 독특한데 발매 예정인 구시온 리베이크와 비교를 해봐야겠다. 리베이크의 전체적인 모습은 발바토스를 닮아있고 발모양도 발바토스에 중갑을 입힌 기분이지만 나와보면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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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체적으로는 마음에 든다. 가동율이나 뭐 그런건 살짝 접어줘야하지만 독특하고 귀여운 모습이 그냥 마음에 드는 구시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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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구시온은 좀 더 뒤늦게 만들고 정리를 할까 싶었던 녀석인데 조금 서두른 이유가 있다. <>글에서 연출해봤던 아키히로와 마사히로의 장면에 이어지는 장면이 임펙트가 강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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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토스의 칼을 가슴깊이 정도까지 잘라버릴까?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켰지만 적당히 참기로 했다. 디오라마를 만들게 아니라 그냥 연출만 해볼것이니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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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에서는 비슷한 듯 다르게 보이지만 이렇게 만로디와 함께 세워두면 차이는 드러난다. 선호도는 개인취향에 맞기는걸로 하겠다.



[관련글]

- 건담 HG IBO-009 만로디, 그레이즈 카이와 연출
- 건담 철혈의 오펀스, HG IBO 004 그레이즈 카이(개) 후기

- 철혈의 오펀스 시리즈 003, HG 슈발베 그레이즈 후기

- 철혈의 오펀스 건프라 시리즈 001, HG 건담 발바토스 후기

  1. HG : High Grade의 약자. 건프라의 등급을 나타내며 주로 1/44 비율로 제작된다. 적당한 난이도로 만들기 쉽고 많은 모델이 빨리 출시된다는 장점이 있다. MG, PG, RG등 다른 등급에 비해서 디테일이 아쉬운 부분은 있다. [본문으로]
  2. IBO : 철혈의 오펀스(Iron Blooded Orphans)의 약자. 건담의 한 시리즈. [본문으로]
  3. 008 : 발표 순서에 따라 IBO XXX 식으로 넘버가 붙어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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