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7 화이트 32GB 등장, 지패드 8.3 구글에디션에 이은 레퍼런스 확대의 의미

넥서스7 화이트 32GB 등장, 지패드(G pad) 8.3 구글에디션에 이은 레퍼런스 확대의 의미


구글이 최근 레퍼런스를 올린 모델들에 대한 판매를 가속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넥서스5는 물론이고 넥서스7에서도 화이트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그게 LG G패드의 구글에디션 발표와 불과 며칠 상간이라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 합니다. 우선 색깔만 다른 넥서스7을 살펴보고 G패드 8.3 구글에디션의 의미도 살짝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넥서스7(2013) 화이트

사실, 가성비 깡패에 레퍼런스 OS를 물고 있는 넥서스7이고 이미 블랙 모델이 풀려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성능이야기나 스펙등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화이트를 출고했다는 것과 32GB에 WIFI 모델만 한정적으로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생각을 해봐야 할 듯 합니다. (사진 출처 : engadget)



일단, 넥서스7 화이트가 뒤늦게 나왔다는 것은 수율에 대한 문제를 암시하는 듯 합니다. 아니면 반응을 봐가면서 제품을 뽑았을까요? 아무리 그래도 넥서스5의 경우는 화이트를 함께 뽑아냈으니 말이죠. 이는 시장 상황이나 반응을 살폈다는 관점이나 구글만의 카드로 숨겨두었다는 것도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위의 사진을 보면서 수율이라는 생각을 강하게 만들어줍니다. LG에서 만들어낸 넥서스5의 화이트와 아수스에서 만들어낸 넥서스7의 화이트 감이 상당히 차이가 나기 때문이죠. 사진상의 차이일수도 있겠지만, 화이트라기 보다는 아주 옅은 아이보리라는 느낌마저도 드는군요. 직접 봐야 명확해지겠지만, 어느정도의 차이는 보이는군요. 


그리고 32GB에 WIFI 모델만을 우선(?) 뽑아낸 것도 소비자들의 수요가 어느 쪽에 집중되고 있는 지 알려주는 반증이 될 듯 합니다. 태블릿은 아무래도 아직까지 통신모델보다 WIFI를 중심으로 하는 활용도가 높으니 말이죠.




넥서스7 화이트의 의미

넥서스7 화이트는 구글의 욕심(?)을 좀 더 보여주는 단면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줍니다.

오픈 소스로써 안드로이드의 활용이 아니라 조금 더 공격적인 '경험의 전파'를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갤럭시 S4와 HTC One 구글에디션에 이어 넥서스5와 모토G, 그리고 지패드 8.3 구글에디션 등 점점 다양한 레퍼런스 OS 폰들을 내놓으면서 제조와 병행한 레퍼런스 OS 경험들을 조금씩 손쉽게 늘려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지패드 8.3 구글에디션을 바라보면서 어찌보면 구글의 단순한 라인업 강화를 위한 희생양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잘 만든 하드웨어를 그대로 확산용으로 변신시켜 버렸으니 말이죠. 거기다 타이밍상 구글의 태블릿 제품 라인업을 풍성하게 돋보이는 역할도 만들어주었으니 말이죠. 


12월과 1월 연말연시에 태블릿 수요를 예측하고 좀 더 많은 니즈를 충족시켜 판매를 촉진시키려는 의도는 당연한 것이겠죠? 그리고 앞으로 레퍼런스 모델들의 색상 기준도 나름대로 확실히 구축하겠다는 의미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구글 경험의 확장에 대한 우려는 안드로이드 킷캣(kitkat) 4.4.2부터 본격화되는 '구글로 대동단결' 움직임과 맞물려 더 큰 우려를 낳게 됩니다. 행아웃으로 SMS를 통합하는 모습이나 갤러리를 빼버리고 구글+로 통합하려는 움직임은 은밀하지만 상당히 큰 영향과 의미를 가지게 될테니 말이죠. 다만, 많은 사례들(페이스북폰/페이스북홈 등)에서 보여지듯 억지스러운 유입과 통합은 오히려 외면 받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할 듯 합니다. 작은 차이에서 레퍼런스보다 UX를 유지시켜주는 제조사들의 OS를 선호하게 만들어버릴지도 모르니 말이죠.




국내에서는?

글을 쓰는 12일 한국의 구글 플레이에서는 역시나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넥서스7(2013)의 경우는 생각보다 발빠르게 움직였고 직접 유통했다는 것을 상기해보면 넥서스7 화이트는 물량 부족이 아니라면 한국에도 조만간 선보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이번 넥서스7(블랙) 모델의 경우를 상기해보면 빠르면 12월 말쯤, 늦어도 1월중으로는 한국에 등장할 것으로 조심스레 예상을 해봅니다. 7인치대의 태블릿을 리스트에 담아두시고 기다리셨던 분들이라면 넥서스7 화이트도 고려해보시면서 기다려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넥서스 시리즈의 통일감 있는 색상 충원도 좋지만, 조금 늦은 감은 있군요!


댓글(4)

  • 2013.12.16 00:08 신고

    짐순이는 그래서 과거의 악의 축(사실은 지금도 악의축인뎁.. 웅..) 마소로 갈아탔지요.
    왕년의 마소까가 발머찡만 보면 부끄부끄가 될 줄이야... ㅎㅇㅎㅇㅎㅇ...
    (이뇬, 콜로니 추락 후 머리가 맛이 갔군..)

    • 2013.12.16 00:25 신고

      최근 아톰(베일트레이)부터는 저도 슬슬 눈독 들이고 있어요. ㅎㅎ
      이제 슬슬 쓸만한? 느낌이 드니 괜히 데탑이나 다른 녀석들 공간 차지하게 윈도우를 남겨두지 말고, 윈도우 태블릿 하나 들이는 쪽으로? ㅎㅎㅎ
      (총알이... ㅠ_ㅠ)

  • ㅛ노토
    2014.01.31 08:31

    화이트 좋음 ㅇㅇ..

    • 2014.01.31 14:34 신고

      요즘은 화이트가 이쁘게 잘 빠져서 확실히 화이트가 대세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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