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3, 카메라/디스플레이/디자인 기술과 심플 UX들 돋보여

LG G3, 카메라/디스플레이/디자인 기술과 심플 UX들 돋보여

LG G3, 카메라/디스플레이/디자인 기술과 심플 UX들 돋보여


5월 28일, 새벽부터 영국에서 열린 LG G3 발표회를 시청하면서 G3의 3을 강조하며 정리한 내용들을 곱씹어 보았습니다. 가장 관심을 가지는 G3 디스플레이와 한번 더 발전한 카메라, 디자인의 변화들이 궁금해지기 시작하더군요. 조금은 부족함 잠을 보채면서 한국에서 열린 블로거 간담회를 다녀왔습니다. 발표회를 통해 전반적인 특징을 습득했지만 그래도 한번 더 LG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싶었고 무엇보다 처음으로 만나보는 G3가 기대되었기 때문입니다.



G3, 디스플레이/카메라/디자인으로 기술을 말하다.


G3는 이미 알려졌다시피 국내 최초로 QH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습니다. 화질의 LG라는 수식어에 어울리게 IPS 디스플레이를 활용해서 쉽지 않은 벽을 넘어선 느낌입니다. 단순히 화소를 늘리고 ppi를 높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화질을 높여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까지 함께 떠안고 처녀비행을 해야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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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 G3를 기다리며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었고 결과물이 궁금했습니다. 블로거 간담회를 통해서 살펴본 G3 디스플레이의 QHD는 일단 저의 걱정이 기우였었다는 것을 말해주듯 상당히 멋진 디스플레이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5.5인치가 조금은 작아서 아쉬울 정도의 깨끗한 화질이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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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G3의 QHD가 화질만 높였다고해서 인정하기 힘든 부분은 여러가지 효율에 대한 부분입니다. 단순히 퍼포먼스를 높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높아진 화질에 따른 퍼포먼스의 밸런스, 배터리의 밸런스를 잡아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LG는 G3의 QHD를 위해 역시나 3가지 관점에서 QHD를 보완하고 있었습니다. 프레임, 클럭, 타이밍에 걸쳐 LG만의 기술로 유동적인 조절을 하는 방법입니다. 일단, 내용은 알겠지만 체감이 중요하니 좀 더 경험을 해본 뒤에 명확히 말해줄 수 있겠지만 간담회에서 경험해본 QHD는 FHD의 경험을 유지하는 정도여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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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G3의 기술적 특징은 카메라입니다. 광학적손떨림 방지기술인 OIS+가 한층 더 발전해서 G2대비 20%의 성능 향상을 보여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거기다 카메라 좌측에 위치한 센서를 통해 구현되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 기능은 단순히 촛점을 빠르게 잡는 것이 아닌 카메라 UX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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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움직임이 있는 상황에서 AF가 얼마나 빠르게 완료되는지를 비교한 섹션은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사실 이미지를 실제로 쫓아가며 보여주는 부분에서는 여기서 비교되지 않은 브랜드의 스마트폰이 가장 빠릅니다. 하지만, 임의로 비교해본 바로는 G3가 움직임 뒤에 촛점을 잡는 속도는 가장 빨랐습니다. AF가 빠르니 셔터를 눌렀을 때 사진이 찍히는 속도도 당연히 가장 빨랐습니다. 개인적인 예상보다 좋은 느낌이었고 빨리 필드테스트를 해보고 싶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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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 카메라는 단순히 촛점만 빨리 잡는게 아니라 화질과 특히 저조도라 불리는 광량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카페나 레스토랑을 설정하여 재현한 부스에서의 결과물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조명이 개인적으로 원하는 테스트 환경에 부합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자신있게 타사의 스마트폰과 비교를 권하는 담당자의 모습에서 G3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기대감을 높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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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오토 포커스는 단순히 촛점을 빠르게 잡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G3의 카메라 UI의 변화에도 큰 몫을 담당했습니다. 단순히 터치하고 찍힌다고 생각하기 쉬운 터치앤슛 기능은 레이저 오토 포커스가 기반이 되어야 하고 그 외의 다양한 기술들이 집약되어야 빛을 볼 수 있는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G3의 터치앤슛은 촛점만이 아니라 노출등 다양한 부분에서 만족스런 느낌을 전해주었으며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본연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을 해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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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관련된 이야기의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생각되는 메뉴의 간소화입니다. 너무 줄였다 싶을 정도로 줄어버린 메뉴들이 처음에는 혼동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딱 필요한 기능들로의 다이어트는 개인적으로 환영하며 스마트폰 카메라가 역할하는 일상의 모습을 빠르고 편하게 담을 수 있는 기본에 충실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기본 어플에 너무 많은 기능을 넣어봐야 잘 쓰게 되지도 않고 필요하면 특화된 다른 어플들로 보정하거나 활용하는게 보통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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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G3의 기술로 묶여진 것이 조금은 의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외관이나 소재의 디자인이 아니라 전면의 76.4%를 차지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와 5.5인치 디스플레이를 품었음에도 한 손에 부담없는 사이즈, 두께와 그립감, 메탈릭 후면등 체감할 수 있는 부분에서 기능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외관으로 보여지는 G3의 디자인에 기술이 함축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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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라는 것이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시각적인 외관에 먼저 다가서기 때문에 많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LG 제품을 지켜봐온 느낌으로는 G3의 디자인은 또한번 정제되었고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사용들의 사용경험에 긍정적인 부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G3의 디스플레이와 카메라에 대해서는 간담회 직전 개발자 분들과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좀 더 깊이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개발자분들의 이야기를 엿들어본다면 한번 더 디스플레이와 카메라에 담긴 심플의 의미를 알아갈 수 있을 듯 합니다. 빨리 정리하겠습니다.



3가지 대표 UX로 말해지는 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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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들 발표를 보고 있으면 이해하기 힘든 용어와 함께 보여주기식의 기능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하지만, G3의 UX 발표는 G3의 네이밍에 맞췄는지 3가지로 요약을 해주어서 더욱 인상적이었습니다. 스마트 알림이, 스마트 키보드, 셀피. 지금까지 거창하게 뭔가 화려했던 기술들에 비하면 이름부터 소박한 UX들입니다. 하지만, G3에서 가장 중점을 둔 콘셉트가 심플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해보면 좀 더 이해가 쉽게 되는 기능들이고 작아보이지만 사람들에게 당연한 듯 느껴지게 편리해지는 부분들이라 마음에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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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알림이 입니다. 구글나우와 비교될 수 밖에 없는 기능이지만 좀 더 상세한 정보들까지 다루어주며 폴딩UI를 적용해 재미와 함께 정보의 뎁스를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바뀐 홈 UI와도 어울리며 생각보다 자주 활용하게 될 듯한 느낌이 전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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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스마트 키보드입니다. 단순히 보여지기는 키보드의 사이즈를 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지기 쉽지만 그보다는 자동완성을 이용해 편하게 단어를 조합할 수 있는 기능이 눈에 띄더군요. 자동 완성되는 글자가 3단어 나타나면 손쉽게 화면위로 스와이프 하면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익숙해지면 은근히 빨라지고 편리해질 기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오타를 줄여줄 수 있는 영역 감지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경험이 쌓일수록 특정 단어에 대한 터치 영역을 인식해서 구분해주는 기능입니다. 저처럼 손가락 살찐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게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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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피입니다. 지프로2의 LED라이트와 함께 셀카 즉 셀피를 잘 찍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처음에는 손바닥을 폈다 주먹쥐는 동작이 우스꽝스러웠지만 실제로 시연을 하고 경험을 해보니 은근히 편합니다. 특히나 3-2-1 카운팅이 되기 때문에 좀 더 자연스러운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LED 라이트와 결합되어 사용한다면 더욱 좋을 것 같은데 확인을 못해봤습니다.

발표회장의 시연만으로는 충분한 경험과 판단이 어려우니 G3의 UX들에 대한 생각은 체험단을 진행하며 좀 더 깊이있게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대로 준비한 G3의 악세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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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의 매력들을 3가지씩 묶어 살펴보느라 글이 길어지지만 놓치기 아쉬운 부분이 있어 좀 더 정리해보겠습니다. G3 전용으로 함께 출시된 악세사들을 살펴봐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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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플립커버 형태를 하면서도 다양한 전용 기능들을 선보였던 퀵윈도우 시리즈가 발전해서 퀵써클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습니다. 단순히 창만 써클이 아니라 써클의 형태에서 보여줄 수 있는 UI를 잘 살렸다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거기다 5가지 색상은 G3와의 깔맞춤으로 제작된 것으로 앞으로 출시를 기대하는 색상들도 퀵써클로 먼저 나왔다는 것은 의미를 가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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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톤플러스의 새로운 시리즈인 HBS-900입니다. 사실 G3 전용은 아니지만 톤플러스 시리즈에서 보여주던 선처리에 대한 대안을 보여주며 상당히 편리해보였습니다. 거기다 HBS-750등에서 보여주던 컬러 바리에이션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무채색 3종, 원색 3종을 갖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2장의 사진을 보면서 건담을 떠올리셨다면 덕력 테스트 심각하게 받아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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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살펴본 G3 악세사리는 2가지 종류로 나온 전용 케이스입니다. LG는 최근 항상 새로운 제품에 가장 잘 어울릴만한 전용 악세사리에 신경을 많이 써왔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등장한 슬림 하드 케이스와 슬림 가드 케이스는 상당히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죽재질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두께에서는 본래의 배터리커버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거기에 무선충전이 가능해져서 지금까지 제가 가졌던 아쉬움을 모두 채워주는 형태였습니다. 거기다 이번에는 가격도 착하게 등장했으니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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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G3의 충전을 도와줄 무선충전기 WCP-100입니다. 폴딩도 되고 미니멀리즘에 입각한 디자인과 기능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G3 전용 케이스들이 무선충전을 기본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의 Qi방식 무선충전기를 가진 사람들은 물론 WCP-100과 함께하기 좋다는 부분입니다. 기존까지는 가격의 부담이 컸지만 WCP-100도 착한 가격에 등장해서 무선충전의 편리함을 널리 알릴 수 있을 듯 합니다.



국내최초 QHD의 첫경험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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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G3의 블로거 간담회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고, 이제부터 실제로 G3를 체험해보며 경험으로 말할 수 있는 내용들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QHD가 적용되면서 실사용에서 느껴봐야할 부분들이 늘어났고 UX 또한 보여주기가 아닌 실제로 밀착해서 사용해봐야 판단이 명확해질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럼 붕어식으로 파헤치는 G3의 리뷰들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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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LG G3 블로거간담회 행사의 일환입니다"

댓글(2)

  • 2014.05.31 17:58 신고

    버럭버럭 건담이 어디 있나연???
    연한 청록색 바디에 빨간 몸통 아니면 짐순이는 인정할 수 없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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