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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플? 배틀그라운드 헤드셋 스틸시리즈 아크티스5! DTS 7.1채널 게이밍 헤드셋

사플(사운드 플레이)는 FPS 게임에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시각 정보만이 아니라 청각 정보로 위치나 거리 등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플이 중요한 배틀그라운드 같은 게임을 할 때는 게이밍 헤드셋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DTS 7.1 채널이 적용되어 충분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5(STEELSERIES ARCTIS 5)를 소개합니다.


게임을 위한 최적의 사운드 환경을 구현하다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5의 패키지입니다. 게이밍 헤드셋답게 화려한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거기다 덴마크 제작에 2년 보증기간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입니다. 글로벌 게이밍기어 업체로 세계 최정상 프로게임팀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바로 그 스틸시리즈입니다. 스틸시리즈는 배틀그라운드 게임 제작사인 펍지 주식회사와 공식 파터너십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최적화와 특화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패키지 전면에 아크티스5의 특징들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7.1DTX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다양한 OS와 플랫폼 지원, 탁월한 마이크, 스틸시리즈 독점 AirWeave 쿠션 등입니다. 물론 하나씩 다시 살펴볼 예정입니다.


구성품은 아크티스 본체, 메인 케이블(1.2m), 듀얼 3.5mm 연장 케이블(1.8m), 4극 3.5mm 어댑터, 설명서 등입니다.


케이블은 다양한 조합으로 연결을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USB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손쉽기는 하더군요.


아크티스5의 첫인상은 상당히 깔끔하며 가볍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 느낌이지만 게임을 위한 환경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이었죠.


오른쪽 유닛은 조금만 돌기 같은 게 보입니다. 물론 마이크입니다. 왼쪽 유닛은 심플한 형태로 스틸시리즈 로고만 단전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전원을 넣으면 RGB컬러가 들어와서 더 고급진 느낌을 살려줍니다.


헤드셋 안쪽의 이어쿠션을 살펴봅니다. 스틸시리즈 독점으로 이용중인 AirWeave 이어 쿠션입니다. 기능성 소재에서 영향을 받아 제작했다는 에어쿠션으로 수분흡수와 차음성이 좋은 열가소성 수지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말만 거창한게 아니라 몇 시간씩 플레이하는 게임의 특성상 땀이 차는 부위에 대한 배려가 마음에 들더군요.


헤드셋의 왼쪽 유닛에는 기능들을 위한 장치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볼륨 조절이 아날로그 방식인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급한 상황에서 마이크 음소거를 할 수도 있습니다.


왼쪽 유닛의 돌기를 꺼내보면 마이크가 등장합니다. 클리어캐스(CLEARCAST) 마이크로 최상급 S1 스피커 드라이버를 장착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되어 방송에도 유용할 정도의 깨끗한 집음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헤드 유닛의 움직임도 좋아 착용감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일단 폼 납니다.


벨크로로 길이 조절이 되는 헤드밴드입니다. 스키 고글용에 사용되는 서스펜션 헤드밴드로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착용감을 만들어주더군요. 이건 정말 직접 경험해봐야 아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실제로 아크티스5를 착용한 느낌입니다. 헤드밴드가 편안하게 고정해주기 때문에 착용감이 한번 더 가벼워지더군요.

헤드셋의 마이크 느낌입니다. 실제로 좀 더 편한 자세를 잡아도 됩니다. 고정된 모습이 아니라 위치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서 언제든지 편한 자세로 마이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게임에서의 사운드는?

이제 USB를 연결해 봤습니다. 헤드에 RGB 불빛이 들어옵니다. 그러나 제가 감상하지는 못한다는게 살짝 아쉽기는 합니다.


일단은 새로운 시즌이 열리기도 했고 작업중이던 맥에서 잘 돌아가는 디아블로3를 돌려봤습니다. 스피커를 통해 게임을 즐길 때 신경 쓰지 않았던 소리들이 잘 들리더군요.


특히 디아블로3가 동굴이나 건물 속 같은 환경이 많다보니 미세하게 울리거나 공간감을 내주는 소리들에서 깊이감이 느껴지더군요. 특히 고블린이 등장하는 타이밍에서는 DTS 7.1채널의 힘으로 더욱 쉽게 사플 할 수 있었습니다.


마이크를 이용해보기 위해 윈도우로 넘어와 오버워치를 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이크 사용은 지인들과만 하는 편이라 지인을 호출하고 오버워치에 접속했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마이크의 느낌도 알기 때문에 비교하기 좋더군요. 마이크는 녹화해보지 않는 이상 타인이 들어줘야 하는데 함께 게임을 해본 지인이 마이크 성능이 전보다 좋다고 이야기 해줬습니다. 잡음이 적고 목소리가 선명하다 하더군요. 역시나 저처럼 깐깐한 IT 블로거의 피드백이니 믿기로 했습니다.


오버워치를 택한 이유는 FPS에서도 궁 소리가 중요한 게임이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여러 궁이 섞이거나 다른 소리에 조금 묻혀버리기도 했는데 아크티스5를 이용해보니 거리에 따른 소리의 강약, 대략의 방향 등이 감이 잡히더군요. 석양이 진다나 겐지 궁의 경우 은근히 큰 도움이 되더군요.


장점들이 똘똘 뭉친 게임을 위한 게이밍 헤드셋

최근 게이밍 헤드셋에서 DTS 7.1등은 많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아크티스5가 독특하게 기억에 남은 것은 개인적으로 무게였습니다. 289g으로 자체 무게도 가벼운 느낌이지만 헤드밴드 등을 활용해서 착용감이 실제로 상당히 가벼웠습니다. 한번 시작하면 몇 시간씩 즐기는 게임에서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땀이 날 수 밖에 없는 헤드 유닛에도 통기성 좋은 쿠션을 이용해서 상당히 편안한 느낌을 유지해 주었습니다.


잠깐 사용할 경우에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피로나 불편을 쌓아가는 부분들을 잘 잡아낸 느낌입니다. 게임을 위한 헤드셋에서 고려해야할 부분들을 명확히 잘 짚어낸 느낌입니다. 물론 사운드의 품질도 말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현재 10만원 중반대에서 오픈마켓(바로가기)에서 판매중이니 헤드셋으로 사플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고려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본 글은 리뷰를 위해 제품 대여 및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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