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스타벅스 다이어리, 나눔으로 채운 화이트 후기

2019 스타벅스 다이어리, 나눔으로 채운 화이트 후기

<나눔으로 구해본 2018 스타벅스 다이어리 미스틱 클라우드>글도 써봤지만 작년 이맘 때는 나눔으로 거의 모든 스티커를 모아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구해보기도 했습니다. 2018년을 마무리하며 잊고 있다가 12월 31일 마지막날 지인의 나눔 소식에 흥미가 생겨 다시 나눔을 구해봤습니다.

헬스장, 통신 서비스와 함께 낙전을 기본으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라지는 스티커를 서로 나눔해보자는 의도이죠. 그렇게 2019 스타벅스 다이어리 화이트를 구했습니다.


마음은 민트, 현실은 화이트

2018년은 그래도 은근히 스티커를 모았더군요. 빨간 스티커 1장, 흰 스티커 5장이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지인의 나눔 포스터를 통해 빨간 스티커 2장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빨간 색이 하나 더 많은 상태를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또다른 지인이 빨간 스티커 한 장을 보내주면 흰 스티커 5장을 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 글을 올린 지 10분만에 끝나버렸습니다.

여유가 생긴다면 저도 2차 나눔을 시작할테지만 늦은 오후였기에 나눔글에 종료를 알렸습니다.


스타벅스 앱이나 웹을 통해 가까운 지점의 재고를 확인해봤습니다. 앱이 확인하고 편했고 스티커 모으는 프리퀀시 페이지의 하단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전에 확인했을 때, 데일리 to do를 많이 사용하는 입장에서 민트가 가장 눈에 들어왔지만 어디에도 물량이 없다고 나오는군요.

위클리 위주인 스타벅스 레드 다이어리는 제가 가장 쓰지 않는 포맷이기 때문에 화이트로 선택했습니다.


12월 31일 오후에 잠이 덜 깬 상태로 문득 생각나 시작한 나눔으로 2019 스타벅스 다이어리 화이트를 받아왔습니다. 완성은 12월 31일까지이고 수령은 1월 7일까지 가능하지만 또 까먹을까봐 생각난 김에 받아왔습니다.

10 꼬르소꼬모 디자인이 귀엽기는 하더군요. 이제 내지 구성과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유로운 메모나 그림 그리기 좋은 사이즈, 그러나

2019 스타벅스 다이어리중 화이트는 가장 큰 사이즈입니다. 정방형에 가깝고 데일리, 위클리, to do 처럼 포맷을 강조한 스타일은 아닙니다. 일단 표지나 화이트의 색감은 좋아 휴대하고 싶어지는 기분입니다.


10 꼬르소꼬모의 디자인 감성이 녹아있는 첫 페이지입니다. 언제나처럼 분실시 스타벅스 커피로 고마움을 보답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2019년 달력과 개인정보를 기입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공간이 커서 시원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다이어리를 쓰면서 이 포맷을 채워본 기억이 오래된 듯 합니다.


중간 섹션마다 독특하고 귀여운 이미지들이 채워져 있습니다. 너무 화려하지 않아 개인적인 취향에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몬쓸리(monthly)가 이어집니다. 양쪽 페이지를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공강니 넉넉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글씨를 작게 쓰기 힘든 저같은 아재에게는 어울리지만 몬쓸리는 폰과 컴퓨터로 이용하기에 잠시 미뤄두기로 합니다.


다시 중간 섹션 이미지가 등장하고 메모로 이어집니다. 다른 포맷 없이 몬쓸리만 간략하게 이용하고 메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처음 메모는 도트 페이지입니다.


도트 페이지를 지나면 라인 페이지의 메모가 이어집니다.


라인 페이지를 지날 쯤 페이지 구분을 위한 띠를 만나게 됩니다. 레드와 옐로우 두 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몬쓸리에 하나, 메모에 하나씩 이용하기도 편해 보입니다. 물론 개인의 활용법에 따라 다르지만 하나보다는 둘이 확실히 편리하기는 합니다.


라인 페이지를 넘어서니 무지 페에지가 등장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페이지의 포켓에는 보고(BOGO) 쿠폰이 세 장 들어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오후 3시 이후, 비오는 날, 월요일 등으로 보고 쿠폰 사용 조건이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은근히 재미있는 조건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10월달까지 사용이 가능하니 까먹지 말고 이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이렇게 2019 스타벅스 다이어리 화이트를 가볍게 살펴봤습니다.

몰스킨에서 제작했고 FSC에 따라 친환경 소재등을 이용한 감성도 좋습니다. 하지만 페이지를 넘기는 동안 커팅이 불안해서 살짝 뜯어내야 했던 페이지가 있었고 위의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중간 섹션 페이지가 비칠 정도로 종이가 얇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작년 스타벅스 다이어리도 내지가 얇아서 너무 많이 비춰서 사용을 중단한 경험이 떠오르더군요. 최근 제가 많이 사용하는 만년필과 연필 중 만년필은 당연히 사용이 어려울 듯 하고 연필을 쓴다고 해도 양면에 번져서 지저분해질 듯 보입니다. 볼펜이나 다른 종류의 펜도 비치는 정도의 차이일 뿐 비칠 듯 예상됩니다.


사이즈가 꽤 독특하고 많은 양을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to do보다는 아이디어 노트로 활용하기 좋을 듯 합니다. 생각과 경험이 다를 수 있기에 일단 경험을 해보겠지만 비슷한 사이즈의 아이디어 메모는 아마 아이패드에게 밀리게 될 듯 예상됩니다.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디자인과 함께 소장욕을 자극하지만 최근의 행보에서는 내지가 너무 얇아지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다이어리의 역할에서는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동안 사용해보며 경험을 갈무리 해봐야겠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디자인은 일단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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