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시리즈 APEX 7 TKL(적축), 게이밍 키보드의 장점을 잘 응축한 제품

스틸시리즈 APEX 7 TKL(적축), 게이밍 키보드의 장점을 잘 응축한 제품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키보드를 만났습니다. 게이밍기어로 유명한 스틸시리즈(Steelseries)의 APEX 7 TKL(텐키리스) 모델입니다. 스틸시리즈의 명성대로 게이밍 키보드가 가져야할 요건들을 잘 갖추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게임을 즐길 때 필요한 부분들을 잘 이해한 느낌입니다. 물론 일반적인 사용에서도 상당히 마음에 들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충실한 바디, 미려한 디자인, APEX 7 만의 기능까지

스틸시리즈 APEX 7 TKL의 패키지입니다.

간략한 특징들이 잘 요약되어 있습니다. 항공등급 알루미늄 바디, 자석 팜 레스트, 멀티미디어 콘트롤, USB 패스스루 포트, OLED 스마트 디스플레이, 기계식 게이밍 스위치, 5개의 온보드 프로필, RGB 일루미네이션, 84-KEY 오버, 삼방향 케이블 라우팅 등입니다.

뭔가 특징이 많습니다. 그런데 결국 실사용에 도움이 되는 여러 키보들의 장점을 잘 이해하고 응축한 느낌이 듭니다.


스틸시리즈 APEX 7 TKL의 구성품은 키보드 본체, 팜 레스트, 설명서 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프레임에서 필요없는 공간을 극단적으로 줄인 미니멀리즘을 구현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키캡도 기분좋은 쫀득함을 주도록 준비되었고 레이아웃도 기본에 충실한 모습입니다. 왼쪽 하단 구성에 Fn을 두지 않은 점도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그냥 보기에는 바디로 감싼 느낌이지만 아래에서 바라보면 스위치가 노출된 형태입니다. 먼지나 머리카락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기 쉬워 유지관리가 수월합니다. RGB가 더 돋보이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옆에서 바라보면 적당한 굴곡을 가져서 타이핑 시에도 자연스러운 손가락의 동선을 만들어줍니다.


스틸시리즈 APEX 7 TKL은 항공등급인 5000 시리즈 알루미늄을 사용해 바디를 만들었습니다. 가볍우면서 기계식 스위치의 하판도 강하게 잡아주고 내구성과 견고함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외견으로도 뭔가 있어 보이는 모습이라 좋아할 수 밖에 없더군요.


우측 상단에는 OLED 디스플레이와 휠,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스틸시리즈 APEX 7 TKL의 다양한 기능은 물론 멀티 미디어 등을 손쉽게 콘트롤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버튼만으로 이루어진게 아니라 휠과 휠의 클릭이 된다는 점은 UI에도 상당히 쓴 모습임을 알 수 있습니다.


스틸시리즈 APEX 7 TKL의 왼쪽 상단에는 USB 포트가 있습니다. 좀 더 명확히 이야기하면 USB 패스스루 포트입니다. 케이블에 준비된 USB를 본체에 연결해주면 스틸시리즈 APEX 7 TKL에서 USB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USB 헤드셋 등을 이용하기에도 좋고 간단한 USB 드라이브 이용에도 상당히 유용합니다.

무엇보다 디자인에서 이질감 없이 로고와 함께 제대로 각 잡고 있는 모습도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틸시리즈 APEX 7 TKL의 뒷면은 고정을 위한 패드까지 디자인에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특히 케이블을 세가지 방향으로 빼낼 수 있도록 준비된 모습에서 디테일을 잘 챙기는 스틸시리즈의 꼼꼼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틸시리즈 APEX 7 TKL에 포함된 팜 레스트(손목거치대)입니다. 기존의 손목 거치대들이 탈착을 위한 기믹이 존재했던 것에 비해 스틸시리즈 APEX 7 TKL는 자석을 이용했습니다. 본체 디자인의 유려함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고 고급스런 소재로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안겨주었습니다.


스틸시리즈 APEX 7 TKL의 축을 살펴봤습니다. 체리 스타일로 보이는 기계식 스위치입니다. 제가 선택한 모델은 적축입니다. 스틸시리즈 APEX 7 TKL는 청축과 적축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일부러 스페이스바를 열어봤습니다. 기본축 이외에 스테빌라이저로 작용하는 방식이 보조 스위치 방식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였고 스틸시리즈 APEX 7 TKL는 긴 버튼은 보조 스위치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USB를 연결해봤습니다.

기본 설정의 RGB가 작동했고 기본 설정에서 꽤 흥미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Fn키에 해당하는 스틸시리즈 로고 키를 눌렀을 때도 작동하는 기능들의 RGB를 바꿔 시인성을 높여주었습니다. 작은 차이지만 은근히 디테일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새제품을 개봉하다보니 펌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하는군요.


스틸시리즈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전용 앱을 다운 받습니다.


전용 앱을 설치 후 실행해보면 연결된 스틸시리즈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스틸시리즈 APEX 7 TKL에 대한 내용으로 펌웨어를 알려주는군요.


펌웨어를 업데이트 해줬습니다.


스틸시리즈 APEX 7 TKL 본체의 OLED 디스플레이에도 업데이트 진행 모습이 보였습니다.


전용 앱을 통해서 키매핑, 매크로도 손쉽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온보드 프로필로 5개를 지원하고 있어서 손쉽게 상황에 맞춰 다양하게 바꿔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RGB 세팅도 수만까지의 조합으로 다양한 색 지정은 물론 효과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reactive Layer를 통해 키를 눌렀을 때의 모습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OLED 디스플레이에 보여지는 이미지도 편집이 가능합니다.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은 자신의 로고를 띄워 놓으셔도 좋습니다.


전용 앱에서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했던 기능을 OLED 디스플레이와 휠 버튼, 미디어 버튼 등으로 손쉽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RGB 프로필의 변경도 손쉬워 전용 앱을 실행하지 않고 휠을 이용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로고는 일단 스틸시리즈 기본이 마음에 들어 일단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타이핑 테스트 모습입니다.

적축이라서 클릭감 없이 부드럽게 키가 눌려집니다. 녹화시에는 타이핑 소리가 조금 크게 녹음됐습니다. 실제로는 상당히 정숙한 편입니다. 보조 스위치를 사용하는 키들도 더 튀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 타이핑에서 거슬리거나 어색한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청축 아니면 무접점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스틸시리즈 APEX 7 TKL 적축은 상당히 부드러워 큰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게임은 물론 일반적인 사용에도 애용하고 싶은 스틸시리즈 APEX 7 TKL

이제 책상에 실제로 배치하고 게임을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팜 레스트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번쩍번쩍하는 RGB를 딱히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스틸시리즈 APEX 7 TKL의 RGB은 거슬리지 않더군요. 특히 키를 누를 때 반응이 재미있어 한동안은 기분좋게 즐길 듯 합니다.


게임시나 미디어 사용시 휠을 이용해서 볼륨 등을 손쉽게 콘트롤 할 수 있습니다. 버튼이 아니라 직관적인 휠을 이용하기 때문에 더욱 빠르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실제 게임을 하면서 팜 레스트의 편안함과 쫀득한 키캡, 부드러운 스트록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클릭감으로 이동의 변화를 느끼는 것도 좋지만 적축의 부드러움으로 캐릭터와 자연스럽게 싱크되는 움직임의 느낌이 좋았습니다.

꽤 장시간 게임을 즐기면서도 손목과 손가락에 부담이 적다는 것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스틸시리즈 APEX 7 TKL.

게이밍 키보드로 챙겨야할 장점들을 하나하나 잘 이해해서 제대로 응축한 제품입니다. 거기다 OLED 디스플레이와 휠 버튼을 적용해 스틸시리즈 APEX 7 TKL만의 장점과 특징도 잘 갖춘 제품입니다.

게이밍 키보드는 많지만 꽉 찬 느낌을 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뭔가 아쉬움이 남는 구석이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스틸시리즈 APEX 7 TKL은 간만에 꽉 찬 느낌으로 기분좋은 타이핑과 게임에 몰입하도록 도와주더군요.


스틸시리즈 APEX 7 TKL의 상세 정보와 구매는 공식스토어(바로가기)에서 확인해보시면 좋습니다. 참고로 정품등록(바로가기) 버튼을 눌러 정품을 등록해두시면 국내에서도 제대로된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구입하신다면 꼭 정품 등록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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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이도컴퍼니로부터 제품 대여 및 원고료를 지원받아, 개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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