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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본사 견학, 세계를 겨냥한 준비된 모습을 확인


지난 11월 13~15일에 걸쳐 중국 선전(ShenZhen)에 있는 화웨이(Huawei) 본사를 견학하고 돌아왔습니다. 넓은 부지만이 아니라 잘 갖춰진 회사 내부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흡사 캘리포니아의 어느 카운티를 구경하는 느낌이 들 정도의 분위기를 보여주더군요. 그보다 놀라운 것은 단순히 통신 장비까지 커버하는 화웨이라는 이미지에서 좀 더 큰 사업 영역까지 커버하고 서로의 시너지를 낸다는 점에서 화웨이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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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본사, 규모와 시설에서 세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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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본사를 버스로 투어하면서 이런저런 설명을 듣는데 660만평의 부지에 식당만 10개가 넘게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화웨이 전세계 직원 17만명 중 5만이 이곳 선전의 본사에서 근무하고 위 사진의 오른쪽과 같은 관사에서 3천여명이 거주하고 있기도 한다고 합니다. 선전 본사의 경우는 주로 마케팅과 R&D 위주로 구성되고 생산라인은 서관(지명)으로 모두 옮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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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화웨이 유니버스티(Huawei University)를 견학했습니다. 입구에 있는 다양한 언어의 인사말을 보는 순간 개인적으로 머리속에서 BGM이 자동으로 흘러나오기도 하더군요. 화웨이 유니버스티는 실제의 대학은 아니고 신입사원 뿐 아니라 화웨이 소속직원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의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외부 고객의 요청에 따라 교육 또한 지원하는 곳입니다. 또한 100여명의 강사가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화웨이가 연구에 쏟는 관심과 정성을 엿볼 수 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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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평의 부지이기 때문에 이동은 어떻게 하느냐? 라는 질문에 셔틀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는데, 운 좋게 화웨이 셔틀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승합차의 모습으로 은근히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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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R&D센터로 이동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잠시 들린 곳은 화웨이 백악관으로 불리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일종의 테스팅 센터로 네트워크 장비관련 테스트를 담당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네트워크와 관련된 일을 주로 담당하는 곳으로 전세계 통신사(carrier)들이 상주하면서 화웨이 제품에 대한 QC를 진행하거나 조율을 하기도 하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현재 한국 통신사는 상주하며 협의하는 곳이 있냐고 물어보니 제가 방문한 시점에서는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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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화웨이 견학을 위해 R&D 센터 건물로 들어갑니다. 부지가 넓어서 굳이 건물들을 높게 짓지 않는데 이 건물만 조금(?) 높게 지었다고 합니다. R&D 센터는 이 곳 하나가 아니라 길 건너편에 비슷한 사이즈로 2개가 더 있었고 분야별로 묶어서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화웨이의 빠른 성장세가 단순히 중국이라는 인프라만이 아니라는 것을 엿보게 되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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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센터의 지하로 내려갔고 준비된 쇼륨의 사이즈에 또한번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화웨이는 단순히 단말기 제조사가 아니기 때문에 준비된 내용도 꽤나 많은 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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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상당히 인상적인 인포그래픽이었습니다. 화웨이가 가진 End-to-End 비즈니스 전략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해두었기 때문이죠. 색과 모양으로도 구분을 잘해두었고 요소요소 깔끔하게 정리한 느낌이었습니다. Consumer business는 녹색으로 개인단말기와 웨어러블등의 개인기기를 뜻하며 파이프의 의미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파이프들이 모이는 네크워크를 또한번 구성하고 데이터센터와 빅데이터를 다루며 클라우드 개념으로 넘어갑니다. Enterprize business 영역에서는 좀 더 클라우드와 인프라에 대한 확장까지 가능하도록 연관성을 쉽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Carrier business도 이러한 End-to-End 전략 속에서 시너지를 찾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화웨이의 저력이 단순 단말기 제조가 아니라 통신기기를 만들던 노하우와 배경에서 나온다는 것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었고 개인적으로 이번 견학에서 가장 큰 의미를 가질만한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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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화웨이가 준비하는 모바일의 모습인데, 2020년까지의 예상 수치들과 함께 40GHz의 LTE-X를 소개하는 부분이 와닿더군요. 앞을 보며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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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중계기와 서버로 통신장비를 소개받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자체 칩을 사용한 부분을 놓칠 수 없더군요. 이러한 자체화 노력은 이후에도 많은 부분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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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산업적인 접근에서의 통신기기만이 아니라 건물이나 사무실 등에서도 통신 장비를 원활하게 만드는 솔루션에 대해서도 화웨이는 충분히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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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또한 참 흥미롭게 구경한 부분입니다. MULTI-CELL CA 방식을 설명하는 것으로 사용자가 이동하면서 만나게 되는 주변의 통신 상태에 따라 다중으로 활용을 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쉽게 설명을 하자면 3G만 되는 공간에 있을 때는 3G만 사용하지만 이동해서 4G가 잡히는 구역에서는 4G로만 전환되는게 아니라 둘 다 CA를 통해 활용하는 방식인 것이죠. 그에 따라 자동으로 동영상의 화질 등을 변경해서 최상의 경험을 주게되는 것이죠. 기회가 되면 좀 더 파고들어보고 싶은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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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선보인 제품이기는 했지만 5G 솔루션에 대한 전시도 있었습니다. 중계기의 디자인이 참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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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화웨이의 자체 개발 칩셋을 구경해보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통신장비를 다루는 회사이니 통신과 관련된 칩셋들은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기린(Girin)으로 등장한 자체 AP도 무시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국내 업체들도 아직 자체 AP들에서 두각을 못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해보면 화웨이의 기린이 상당히 궁금해지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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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제품들을 만나는 시간도 짧게 가졌습니다. 최신폰인 아센드 메이트7(Ascend Mate7)은 물론 P7등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화웨이의 제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눈에 띄는 부분은 아센드 메이트7이 자체 AP인 기린925를 탑재하고 있다는 점이었는데, 유사한 클럭의 스냅드래곤과 비교를 해보고 싶어지더군요. 일단 현장에서 만나본 메이트7의 퍼포먼스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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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라인업도 인상적이었지만, 국내나 해외 소식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악세사리나 확장 기기에 대한 화웨이의 준비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디자인이며 만듦새가 상당히 좋았고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주기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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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자리를 옮겨 화웨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산업용 솔루션을 만나보았습니다. 본격적으로 통신장비 기반 업체의 면모를 볼 수 있는 장면이었고 재난 통제나 방법 솔루션 등등은 상당히 흥미롭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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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기술에서는 빠지지 않는 화웨이이기에 자신있게 서버에 대한 홍보와 함께 다양한 전시를 해두고 있었습니다. 이쪽은 전문 분야가 아니라 조금 생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알리바바는 물론 텐센트 등 중국의 IT 서비스 업체들이 모두 화웨이 서버를 이용한다는 소리를 들으니 엄청난 처리능력을 버텨내는구나 싶은 생각이 스치더군요.




세계를 향하는 화웨이, 그리고 뜨거웠던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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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걸쳐 화웨이 견학을 마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화웨이의 소개와 함께 전략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뒤에 이어질 Q&A를 많은 분들이 더 기다리고 있었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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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현재 모습과 앞으로의 지향점, 그리고 쟁취하기 위한 방안으로 나누어 설명을 들어봤습니다. 세계 100대 기업중에 중국 기업중에서는 유일하게 94위로 100위에 랭크된 기업이라는게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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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율과 함께 매년 매출액, 그리고 올해의 매출 목표도 설명했습니다. 도표에서는 올해 목표가 8천만대라고 잡고 있었지만, 설명에서 3분기까지 5천만대를 달성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11월 12월에 걸친 쇼핑 구간이 남았으니 어떻게 성사시킬지가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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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에서 6.9%의 점유율로 3위의 위치를 가진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IDC 2분기 자료였고 함께했던 L모님의 지적처럼 3분기에는 샤오미에게 3위의 위치를 내주기도 했습니다. 2분기에는 3위했던 것으로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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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도 잠깐 이야기를 했지만 세계 100대 브랜드에 화웨이가 94위로 포함된다는 것과 스포츠에서도 30여개가 넘는 스폰서를 통해 화웨이의 이미지를 고취하고 있다는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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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화웨이의 점유율 변화입니다. 2012년 대비 2013년 상당한 발전을 보였고, 2014년에는 또다른 점유율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중국에서의 변화, 그리고 유럽과 미국에서의 성장세가 눈에 보이더군요. 물론, 한국은 들어가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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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애플과 삼성을 상위그룹으로 확실히 인정하고 그 그룹으로 포지셔닝을 이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분기 자료였지만 3위에 들어간 저력을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 2위와 3위의 점유율 격차가 상당한 시점에서 목표를 어떻게 이루어갈 지 기대를 가져보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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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 중점을 두는 전략을 중심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품경험, 판매채널을 나누어 전략적으로 발전해갈 모습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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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화웨이는 '제품이 곧 브랜드다'라는 마인드로 R&D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세계에 몇 없는 테스트 환경도 꾸며두고 연구원들의 확충과 발전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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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는 소식들이기도 하지만, 플래그십 모델라인의 소개와 함께 이슈를 만들었던 내용들과 판매량등을 확인할 수 있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중국기업으로 생각하기에는 세계적 위상을 갖추기 시작했다는 느낌이 강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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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의 마지막에 적혀있는 문구는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짧게 보지 않고 길게 생각하고 꾸준히 만들어가려는 화웨이의 마인드를 엿볼 수 있었고 그것이 R&D에 대한 지속적이고 큰 투자의 비결이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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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화웨이 마케팅 담당자들과 Q&A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주로 한국시장에서 화웨이의 행보에 대한 질문들이 많았고, 깊이있고 날카로운 질문들에 화웨이 담당자들도 조금은 놀라는 눈치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가장 많이 질문된 사항으로 화웨이의 최신 기종인 MATE7이 아니라 X3가 국내에 출시되는 점에 대해서 화웨이가 가진 가격이라는 장점을 소구하기 위해 한국내 관세와 통신사 마진등을 고려한 선택이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안그래도 크지 않은 시장에 중간마진이라는 허들이 존재하니 국내에서는 화웨이의 제품들에 대한 오해가 쌓이고 악순환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생각도 스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글로벌 관점에서 아직 한국 시장이 가지는 아쉬움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대륙의 용산, 화창베이에서 만난 화웨이 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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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본사에서 오후 일정을 마치고 숙소 바로 옆에 있던 화창베이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륙의 용산이라고 농담삼아 말하지만 화웨이는 물론 폭스콘과 수많은 업체들이 밀집한 선전의 특징상 전자상가의 규모가 어마어마한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가이드분들의 신신당부에 따르면 약간의 현금만 소지하고 귀중품과 카메라도 가능하면 숙소에 두고 가라고 하더군요. 카드는 가능하면 꺼내지도 말라는 소리와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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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빌딩들 사이에 목적한 건물에 도착했습니다. 지하철 공사로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였고 건널목은 역시나 위험했지만 긴장한 가득한 표정으로 안내를 해주시는 관계자분들과 가이드분 덕분에 일행은 룰루랄라 신난 표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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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는 화웨이의 정식 매장이 있었고 특가로 판매되는 제품들이 소개되기도 하고 있었습니다. 화웨이 제품들은 다른 2세대 중국 제조사들이 1,000위안 안밖으로 가격을 책정하는 것에 비해 저가 정책을 탈피해 프리미엄 이미지로 변신중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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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최신 모델인 메이트7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가격은 2,999위안인데, 환율을 쳐서 계산을 해보니 54만원 정도 나오는군요. 중국내에서도 결코 싼 가격은 아니라고 하지만 스펙이나 만듦새를 보면 납득이 가기도 했습니다. 거기다 이미 저가로 승부하기에는 다른 브랜드들의 성장도 무시못할 기세이기 때문에 타이밍 좋게 프리미엄 정책으로 전환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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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아센드 P7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는 생각과 은근히 다양한 라인업으로 가격정책과 여러가지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견학이었습니다. 이후에 잠깐 자유시간을 이용해서 화창베이를 둘러보기도 했는데, 큰 길에서 한 블럭만 들어가면 선인상가급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고 의외로 재미있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경험이었습니다. (이건 사석에서나 술안주로 풀어낼 이야기인 듯 합니다.)




중국, 화웨이, 사이즈와 변화의 속도를 생각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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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한 일정으로 진행되었지만 중간중간 선전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신경써서 챙겨주었고, 화웨이의 손님으로 환대받으며 다녀온 여행이었습니다. 한국에서부터 중국 선전,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동안 밀착형이지만 부담되지 않을 정도로 그러면서도 작은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신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인원이 생각보다 많고 저처럼 겉만 어른인 사람들이 좀 있어서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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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흔히 이야기하는 '대륙의'라는 수식어를 직접 경험해본 좋은 기회였습니다. 말로만 전해 듣는게 아니라 직접 그 거리를 걸어보기도 하고 젊은이들의 옷차림과 표정들 그리고 간판이나 판매 물건의 트렌드를 직접볼 수 있었으니 말이죠. 일행들과 샤오미 배터리 대란(?)을 겪으며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만들었지만, 그보다 이제는 결코 저가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거대 시장으로 변모하는 과도기의 모습을 본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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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며 미국이나 유럽때와는 또다른 사이즈의 차이를 느끼기도 했었고, 화웨이는 물론 중국이라는 나라의 변화 속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에 내려서며 화웨이 담당자에게 질문했던 질문을 똑같이 해보게 되더군요. "빠르게 변해가는 시장 속에서 자신만의 USP는 무엇이냐?"



"본 글은 화웨이 초청으로 진행된 행사이며, 행사 진행에 필요한 비용은 모두 화웨이에서 부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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