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Talk 붕어IQ 2012. 1. 4. 00:40
사실, 이렇게 글을 시작하면서도 "과연 2012년에 얼마만큼 기록하고 활동하고 소통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과 질문을 먼저 스스로에게 던져봅니다. 갑자기 '잠적'이라는 말이 맞을 정도로 친분있게 지내던 블로거님들에게 인사도 없이 잘 쉬고 잘 살고 있습니다! ^^ 2010년 일을 쉬면서 스스로에게 과제를 던져주고 관심이 있는 것들을 정리하고 1인 매체로의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해 시작했던 블로그가 얼떨결에 우수 블로거가 되고... 처음의 취지와는 다르게 달라져가는 스스로를 발견했습니다. '좋아서? 좋아하는 것을 하느냐?' vs '목적이? 다른 무엇에 이끌려 가고 있지 않느냐?' 라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었고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서 너무 많은 생각들이 들어차더군요. 때마침 회사 일도 바빠지고, 항상 지켜..
Just Talk 붕어IQ 2011. 2. 12. 13:28
연휴가 끝나고 나서 한동안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ㅠ_ㅠ 지쳐가고 무엇인가 스스로를 위해 소소한 무엇인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해지는 타이밍에 반가운 전화가 왔습니다. "택배인데요. 댁에 안 계시네요?" -_-? 물건을 주문한 적이 없는데... 무엇일까? 궁금한 마음에 당장 집으로 내달리고 싶었지만, 이른 새벽(?)에 집에 도착해보니;; 문앞에 고이 놓여있더군요;; 과연 어디서 왔을까? 궁금함에 박스를 개봉해보니 티스토리의 로고가 눈에 딱! 들어오더군요! ^^ 박스안에는 명함 2Pack과 몰스킨 메모장, 그리고 티스토리 달력이 들어있었습니다. 명함도 정성스럽게 포장 되어있고, 메모장에도 티스토리 로고가 이쁘게 새겨져 있어서 작은 부분들에 신경을 써준 것을 느꼈습니다. ^^ 명함은 심플하게 디자인 되어 있..
Just Talk 붕어IQ 2010. 12. 24. 13:17
2010년, 블로그의 성격을 바꾸고 발행을 시작하면서 개인적으로 목표한 것이 있었습니다. "우수 블로거" ^^ 단순히 '우수 블로거' 뱃지를 단다는 것에서 사람들이 쉽게 알아주는 '파워블로거'의 의미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개인적인 목적들이 더 앞섰고 가능한 그것들을 지키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었습니다. ^^* 폭발적인 트래픽이나 많은 사람들의 방문만을 목적하기 보다는... 블로그라는 매체를 통해 '소통'의 의미를 공부하는 것이 첫번째였고, 단순히 1차원적 정보의 전달보다는 블로깅을 위해 자신의 생각을 항상 정리해보는 것이 두번째였으며, 좋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제가 갖지 못한 관점들도 나누는 것이 세번째 목적이었습니다. (광고들이 있기는 하지만, 수익에 대해서는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 트래..